로드아일랜드한인회, 뉴잉글랜드서 유일하게 3.1절 행사 |
뉴잉글랜드한인회(보스톤한인회)는 한인회장 공석으로 행사 못해 |
보스톤코리아 2018-03-08, 20:23:04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로드아일랜드 한인회가 주최한 99주년 삼일절 기념 행사가 크랜스턴 소재 로드아일랜드 제일한인교회 소강당에서 2018년 3월 4일 열렸다.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에 이어 URI에 다니는 한인 2세 김지선 학생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완전한 한글 발음은 아니지만 열심히 노력한 모습에 큰 갈채를 받았다. 김용현 총영사는 페이스북에서 “한인 2세 김지선 여대생이 최남선 선생이 지은 독립선언서를 낭독하였다. 뜨듬뜨듬 읽었지만 대견하였다”고 칭찬했다. 이재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라는 옛 시를 회상하며 삼일절을 이곳 먼 이국에서 여러분들의 도움과 격려로 치르게 된 것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김용현 총영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삼일절 기념사를 대독했다. 매년 삼일절 마다 하는 특별 강연에 올해는 이충시 박사가 "삼일절 회상 및 우리의 각오" 라는 제목으로 삼일절이 이루어진 세계적 배경과 독립선언서가 만들어진 배경, 순국 열사들의 독립을 향한 투쟁 등 우리가 잊고 있었던 역사적 배경을 강연했다. 정정욱 노인회장의 만세삼창과 삼일절 노래를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쳤다 이번 로드아일랜드 한인회의 3.1절 행사는 뉴잉글랜드 지역의 유일한 3.1절 행사였다. 그동안 3.1절 행사는 각 한인회 주관으로 진행되어 왔으나 뉴잉글랜드한인회(보스톤한인회)가 한인회장 공석으로 없어지면서 지난해에는 보스톤총영사관이 주관해 진행했었다. 뉴햄프셔 한인회는 2014년부터 참가인원의 저조로 기념식을 개최하지 않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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