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잉턴 전 하버드 교수, 한국 유사역사학 주제 발표 |
BU 아시아센터 < 동아시아고고학 포럼>에서 발표 예정 |
보스톤코리아 2018-03-08, 20:20:40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미국내 한국 고대사 전문가중의 한 사람인 마크 바잉턴 전 하버드 교수가 보스톤대학(BU) 아시아센터의 포럼에 참가해 한국의 유사 역사학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경쟁구도의 유산, 아시아의 기념물, 정치, 추억>이란 제목으로 3월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최된다. 바잉턴 교수는 4명의 주제발표 첫 순서로 “문화적 전용과 무기화된 유사역사학: 한국 상고사의 어두운 면”이란 제목을 가지고 한국의 유사역사학에 대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마크 바잉턴 교수는 <한국 고대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왔으나 한사군 낙랑이 평양에 주둔했다는 내용의 서적을 펴냈다가 한국의 유사역사학자들의 공격과 한국 국회의 압력으로 인해 이를 2017년 1월 접어야만 했었다. 바잉턴 교수는 현재 케임브리지 한국학 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바잉턴 교수는 한국 고대사를 연구하는 미국인 교수 단 3명중의 한 명이다. 한국교류재단과 동북아역사재단의 후원으로 <한국고대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약 7년동안 고대사 강의, 워크샵 등이 이뤄졌고 6권의 영문 고대사 관련 서적도 발간됐다. 마크 바잉턴 교수의 이번 발표는 외국인의 객관적인 입장에서 한국의 유사역사학의 문제를 조명한다는 점에서 흥미를 끌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BU 포토닉스 빌딩 룸 203호에서 열린다. Photonics Building, Room 203 8 St. Mary’s Street, Boston University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