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거주하는 곳은 얼마나 안전한가? |
매사추세츠 가장 안전한 도시는 웨이랜드 |
보스톤코리아 2018-03-01, 20:36:3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는 보스톤 서쪽에 위치한 웨이랜드로 밝혀졌다. 가장 최근 발표된 FBI 범죄자료에 따르면 웨이랜드는 5건의 강력범죄와 6건의 재산범죄만 기록됐다. 미 전역의 가정안전전문가들로 구성된 미가정안전보안카운슬(NCHSS)이 FBI의 범죄자료와 인구자료 등을 바탕으로 매사추세츠주 1만명 이상 인구보유 타운 중 가장 안전한 도시를 2월 14일 발표했다. 강력범죄는 폭행, 살인, 강간, 강도를 포함하며 재산범죄는 빈집털이, 방화, 절도, 차량절도를 말한다. 주내 2위는 노폭(Norfolk)으로 강력범죄 4건, 재산범죄 21건만 기록됐다. 1669년 만들어진 이 타운은 11,991명이 거주하고 있다. 3위는 노튼(Norton)으로 강력범죄 10, 재산범죄 33 건으로 기록됐다. 19445명이 거주하는 노튼에는 위튼 칼리지가 위치해 있다. 이후 순서로는 서드베리, 프랭클린, 합킨톤, 홀든, 베드포드, 메드웨이, 쉐론 순이었다. 대부분의 타운들은 1만 5천 안팎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일반적으로 좋은 학군으로 알려진 타운들은 비교적 안전한 도시에 속했지만 상위에 오르지는 못했다. 인구 33,643의 렉싱톤은 지난해 강력 범죄 23건, 재산범죄 132건이 발생해 15위에 선정됐다. 렉싱톤에서는 지난해 주거침입 및 빈집털이가 성행했던 것이 반영돼 재산범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12147명이 거주하는 웨스턴은 강력범죄 10건, 재산범죄 52건으로 17위, 웰슬리는(29,049)는 강력범죄가 13, 재산범죄가 159로 21위에 올랐다. 최근 묻지마 도서관 살인사건이 일어난 윈체스터(22,523)는 강력범죄 4, 재산범죄 166으로 33위, 벨몬트(25,637)는 강력범죄 14, 재산범죄 177로 34위를 차지했다. 인구 89116명이 거주하는 뉴튼은 강력범죄 46건, 재산범죄 642건으로 39위였다. 뉴튼은 한인이 1천명 이상 거주하는 5개 타운중의 하나로 과거 미국내에서 가장 안전한 시로 뽑혔던 적도 있으나 현재는 39위로 뒤쳐졌다. 뉴튼 인근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브루클라인의 경우 FBI 범죄자료 제출이 충분치 않아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매사추세츠주에서 한인이 2번째로 많이 거주하는 케임브리지(111,027)는 집계된 172개 시 중 144위로 낮았다. 하버드, MIT가 위치한 케임브리지의 범죄율이 낮지 않다는 점을 학생들은 주의해야 한다. 한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인구 673,880명의 보스톤시는 케임브리지보다 사정이 훨씬 나쁜 159위에 올랐다. 강력범죄 4,767 그리고 재산범죄 14,489건으로 159위에 올랐다. BU, 버클리, NEC, 노스이스턴 등이 위치한 이곳은 범죄예방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한다. 매사추세츠에서 가장 위험한 시들은 홀요크, 노스아담스, 웨스트스프링필드, 스프링필드, 뉴베드포드, 우스터, 브락톤, 첼시, 피츠필드, 폴리버, 피치버그 순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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