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성악가들과 함께하는 한국 가곡의 밤 |
3월 4일 일요일 오후 4시 렉싱턴 소재 교회서 |
보스톤코리아 2018-02-22, 21:05:3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보스톤 한미예술협회가 주최하는 한국 가곡의 밤이 오는 3월 4일(일) 오후 4시에 렉싱턴에 위치한 폴른 커뮤니티 교회(Follen Community Church)에서 열린다. 지난 여러 해 동안 보스톤 지역에서 한국 가곡 연주회가 드물었던 관계로, 가곡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의 기회다. 김동진의 <신아리랑>, 조두남의 <뱃노래>, 박판길의 <산노을> 등 오랫동안 한국 가곡의 주요 레퍼토리로 연주되어 온 노래들, 그리고 한 때 연주가 금지되었으나 이제는 자유롭게 연주되고 인정받는 세계적 작곡가 윤이상의 초기 가곡인 <고풍의상>, 1984년에 작곡된 후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신동수의 <산아>, 2000년대 중반 이후에 많이 알려지고 연주되어 온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 , 최근 세일 한국가곡콩쿠르 입상으로 유명해진 젊은 작곡가 김주원, 이원주의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와 <베틀노래>를 포함한 여러 세대의 다양한 노래들이 선곡되었다. 특별히 이번 연주에는 현재 뉴잉글랜드 컨서버토리, 보스톤 대학교, 론지 음악대학에서 유학 중인 6명의 젊은 성악가들(소프라노 김정민, 유윤정, 유지은, 테너 이규영, 바리톤 유영광, 베이스 김승윤)이 출연하여 젊은 세대의 목소리와 감성으로 애창 가곡 및 신작 가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반주는 보스톤 음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현재 뉴잉글랜드 컨서버토리 및 예비 학교에서 가르치며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임청씨가 맡았다. 입장료는 일반 $20, 학생은 무료이며 상세 정보는 www.kcsboston.org 또는 (781) 223-4411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 가곡의 밤 일시: 2018년 3월 4일(일) 오후 4시 장소: 폴른 커뮤니티 교회 (Follen Community Church, 755 Massachusetts Ave. Lexingon, MA 02420) 상세 정보 및 문의: www.kcsboston.org 또는 (781) 223-4411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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