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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 사이언스 , 고등학교 필수 교과목 추진 |
| MA주 공립 고등학교 졸업 요건에 포함 계획 컴퓨터 사이언스에 대한 기업의 높은 수요 반영 |
| 보스톤코리아 2018-01-25, 20:35:18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매사추세츠 교육부에서 컴퓨터 사이언스를 공립 고등학교의 필수 교과목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컴퓨터 사이언스가 고등학교의 필수 교과목으로 지정이 되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컴퓨터 사이언스 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부 산하 고등 교육 위원회와 초중등 교육 위원회는 지난 23일 각각 만장일치로 컴퓨터 사이언스 교육을 확대하기 위한 특별팀을 만드는 방안을 통과시켰다. 특별팀이 구성되면 오는 6월까지 더 많은 매사추세츠 고등학생들이 컴퓨터 사이언스를 공부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과 세부 계획을 세우게 된다. 특별팀의 목표에는 고등학교에서 컴퓨터 사이언스를 가르칠 수 있는 새로운 커리큘럼을 작성하고, 공립 고등학교에서 모든 학생들이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컴퓨터 사이언스를 가르칠 교사를 어떻게 양성할지, 컴퓨터 사이언스 교사 라이선스에는 어떤 내용을 추가해야 할지도 검토하게 된다. 제임스 페이저 교육부 장관은 “우리는 의도치 않게 컴퓨터 사이언스 교육을 확대하는데 장애물을 쌓아 왔다. 고등학교 수준에서는 꼭 필요하지 않은 과목이라고 여겨왔다”며 “우리가 생각하는 방법이 바뀌어야 한다. 컴퓨터 사이언스를 선택 과목으로 생각하거나, 어떤 특정 부류의 사람들만이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매사추세츠 교육부에서 컴퓨터 사이언스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이유는 컴퓨터 사이언스에 대한 기업의 수요가 높기 때문이다. 업계의 추산에 따르면 앞으로 10년 동안 컴퓨터 사이언스 분야에서 최소 20% 이상 고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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