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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VS에 의약품 폐기 수거함 설치 |
| 보스톤코리아 2018-01-18, 21:03:27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매사추세츠 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약물 오남용을 막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CVS에서 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한다. CVS는 매사추세츠 주에 42개의 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할 예정이다. 매사추세츠 주민들은 원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CVS에 비치된 의약품 수거함에 버릴 수 있게 된다. 첫 의약품 수거함은 지난 12일 메드포드에 위치한 CVS에서 공개 되었다. 다만 의약품 수거함은 CVS의 영업 시간 중에만 사용할 수 있다. 찰리 베이커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이 수거함을 통해 우리 주민들은 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방법으로 사용하지 않는 의약품을 폐기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집안에서 누군가가 불필요하게 중독성이 있는 진통제에 노출될 위험도 막아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CVS는 미국 전체에서 750개 이상의 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이미 경찰서에 800개 이상의 의약품 수거함을 기부하였다. 이미 약 22만 파운드의 불필요한 의약품이 CVS의 의약품 수거함을 통해 수집되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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