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바닥 어딜까 1만 혹은 5천달러 '극과 극' |
전형적 붕괴코스 시작 vs. 1.45만달러로 반등 가능성 |
보스톤코리아 2018-01-18, 20:50:0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대표적인 암호화폐(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전형적인 붕괴 장세를 연출할지, 아니면 또 다시 강하게 반등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미국과 유럽 거래시간대에 비트코인은 또 다시 1만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CNBC방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때 9230달러까지 밀려 지난 12월 고점 대비 반토막이 났다. 우리시간으로 18일 오전 8시 10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에 비해 5% 떨어진 1만812달러로 움직이고 있다. 이제 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비트코인의 단기 저점이 어디로 향할지 여부다. CNBC방송은 '비트코인이 시험대에 올랐다'며 단기 저점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이 엇갈린다고 전했다. 기술적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바닥을 쳤는지를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면서도 차트상 100일 이동평균선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의 100일 이평선은 1만달러일지 아니면 9000달러, 7000달러, 5000달러일지는 엇갈렸다. 스캇 레들러 T3라이브닷컴 파트너는 비트코인이 "100일 이평선을 지켰다"며 "지난 2년 동안 100일 이평선을 밑돌았던 적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의 중요한 지지선이 시험대에 올랐다"며 "어느 선에서 지지를 받을지 찾고 있다. 문제는 어떤 종류의 반등이 될지다. 지난 1년 동안 지지를 받았던 50일 이평선은 이제 저항선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레들러 파트너의 차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50일 이평선은 1만4500달러다. 그는 "반등폭이 100일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다음 스팟은 200일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차트에서 200일선은 7100달러다. 반면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이 200일선으로 가파르게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씨트그룹의 차트에서 200일선은 5658달러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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