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닮은 박물관 초상화 찾아주는 구글앱 인기 폭발 |
보스톤코리아 2018-01-16, 13:47:26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나와 닮은 연예인은? 이 앱을 실행해보지 않는 독자는 많지 않을 것이다. 구글은 조금 다른 접근을 했다. ‘나와 닮은 박물관 초상화’를 알려주는 구글앱 ‘구글 아츠앤컬쳐’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앱스토어에서 ‘구글아츠앤컬처’는 무료 다운로드 앱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다. 사실 이 앱은 지난 2016년 발표됐다. 당시에는 사용자들에게 전세계 박물관에 있는 수백점의 소장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정작 인기를 끈 것은 최근 자신의 셀카와 박물관 유명 닮은 초상화를 찾아주는 기능을 보충하면서다. 자신의 사진과 나란히 놓인 도플갱어 초상화를 소셜미디어에 포스팅하면서 지난 주말 구글아츠앤컬처는 1위 앱에 올랐으며 16일 현재까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마도 자신의 셀카모습과 박물관에 걸린 초상화의 모습을 비교해고픈 생각은 닮은 연예인 찾기와 비슷한 충동을 불러 일으킨다. 아이폰 또는 안드로이드 폰에서 ‘Google Arts and Cultures’앱을 다운 받은 후 “당신의 초상화가 박물관에 있습니까’라고 묻는 기능을 클릭하고 자신의 셀카를 찍는다. 구글은 바로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닮은꼴 초상화를 찾아 몇프로가 일치하는지 밝힌다. 그러나 어떤 과학적인 근거로 이를 선택하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다. 일부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은 유사성을 좋아하는 반면 일부는 별로라는 지적도 하고 있다. 현재 이 서비스는 미국내에서만 가능하며 구글측은 점차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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