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A 중장기 프로젝트 타임라인 |
새로운 차량 도입 및 전철 노선 확장 2020년에는 대중교통에서 현금 안 받아 |
보스톤코리아 2017-12-21, 18:51:56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MBTA는 현재 여러 가지 장기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 중이다. 시스템 정비부터 새로운 전철의 도입, 노선 확장 등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 향후 몇 년 동안 진행될 MBTA의 프로젝트들을 살펴보자. 오렌지 라인 새 차량 도입 늦어도 내년 말까지는 MBTA 승객들이 새로운 오렌지 라인 전철을 타볼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오렌지 라인 전철은 내부 공간과 문이 더 넓고 승강대의 탈부착이 가능하다. MBTA에 따르면 올해 12월부터 새로운 오렌지 라인 차량이 배달되기 시작하여 2022년까지 완료된다. 새 오렌지 라인 전철은 내년 초부터 시험 운행을 시작한다. 레드 라인 정류장 공사 46년 역사를 가진 오래된 정류장 월래스턴 스테이션(Wollaston Station)이 내년 1월 8일부터 20개월 동안 문을 닫는다. 총 3,300만 달러가 투입되는 월래스턴 스테이션 보수 공사를 통해 새로 엘리베이터와 에스칼레이터가 설치 되며 보행자 통로가 정비된다. 퀸시 스테이션은 2019년 8월에 다시 문을 연다. 모든 공사가 완료되는 시점은 2020년 겨울로 예상되고 있다. 실버 라인 확장 실버 라인 게이트웨이 프로젝트라고 이름 붙여진 실버 라인 확장 계획은 첫 발표 이후 5년이 지나서야 조금씩 진행 상황이 보이고 있다. 실버 라인 확장 계획은 버스 정류장 4개를 추가로 증설하여 첼시와 이스트 보스톤을 이을 예정이다. 레드 라인 새 차량 도입 오렌지 라인에만 새로운 전철이 도입되는 것이 아니다. MBTA는 레드 라인 역시 전체 차량을 교체할 계획이다. MBTA에 따르면 2019년 12월부터 차량 교체가 시작되며 2023년까지는 레드 라인을 운행 중인 모든 전철이 교체될 예정이다. 현금 안 받는 MBTA 승객이 줄어들지도 모른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MBTA는 전체 대중교통 시스템에서 현금으로 승차 요금을 받는 것을 전면 중단할 계획이다. 대신에 버스, 전철, 기차 등 모든 대중교통에서 찰리카드와 신용카드, 스마트 폰을 이용하여 요금을 징수할 방침이다. 기존에 사용되던 찰리티켓도 사라진다. MBTA는 현금을 받지 않는 시스템을 2019년부터 도입하기 시작하여 2020년 5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그린 라인 확장 대대적인 그린 라인 확장 공사가 내년 초부터 시작된다. 캠브리지, 서머빌, 메드 포드 지역 총 7개의 그린 라인 정류장이 신설되며, 텁스 대학교에서 보스톤 다운타운까지 전철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확장된 그린 라인은 2021년 초부터 이용할 수 있다. 그린 라인 확장 계획에는 새로운 차량의 도입도 포함되어 있으며, 2018년부터 새로운 그린 라인 차량을 볼 수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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