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다른 부음, 당혹스런 로드아일랜드 한인사회 |
보스톤코리아 2017-12-07, 20:48:50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로드 아일랜드 한인사회에 지난 10월 이래 무려 5명의 한인들이 세상을 떠나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부음의 시작은 지난 10월 6 일 이동수 로드아일랜드 한인회관 건물위원장의 부친 이영술 씨(96)부터 시작됐다. 이후 한인회장과 노인회장을 역임했던 옥동석 씨(78)가 10월 20일 심장 마비로 별세했다. 10월 30일엔 로드아일랜드 2대 한인회장이었던 이호영 씨가 별세했다. 이어 11월 4일에는 로드아일랜드 한인회 이사 정대철 씨의 부인인 서맹순 씨가 타계했다. 그나마 지금까지는 어느 정도 연세가 있는 사람들이 세상을 떠났지만 12월 2일에는 50대로 알려진 안병순 씨가 별세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안병순 씨는 과거 코너식품을 운영했다. 로드아일랜드 한인회 관계자에 따르면 “서병순 씨는 목욕하러 들어가 20분이 되어도 안나와 들어가 보니 쓰러져 있었으며 남편이 안아 일으키자 구토를 했다.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이 같은 잇달은 부음으로 인해 삶의 의미를 다르게 생각하게 됐다며 “너무 일에만 메달려 살 게 아니라 나만의 시간도 가져야 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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