義 (의) |
보스톤코리아 2017-12-04, 13:08:28 |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For it is with your heart that you believe and are justified, and it is with your mouth that you confess and are saved. - 로마서 10:10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과 두번째 전화 통화를 갖고 전날 북한(北韓)의 개량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에 대한 후속 논의를 했다. 문-트럼프 한·미 정상의 통화는 지난 29일 북한의 도발 후 약 5시간만에 이루어진 뒤 이튿날 또다시 이루어진 것으로 북한의 핵(核)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한미 정상간 통화가 이렇게 빨리, 자주 이루어진 것은 처음이다. 전날 오전 20분간 통화에 이어 이날은 오후 10시부터 11시까지 한시간 동안 계속 됐단다. 청와대에 의하면 문 대통령은 이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북한이 어제 정부 성명에서 ICBM 개발이 완결 단계에 도달했고 핵(核)무력 완성을 실현했다고 선언했는데, 우리 정부는 현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어제 발사된 미사일이 모든 측면에서 지금까지의 미사일 중 가장 앞선 것임은 분명하나 재진입(再進入)과 종말 단계 유도 분야에서의 기술은 아직 입증되지 않았으며, 핵 탄두 소형화 기술 확보 여부도 불분명하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이는 문 대통령이 이미 밝힌 ‘북 핵미사일 레드라인(Red line: 금지선, 북한이 ICBM을 개발해 소형 핵(核)탄두를 장착함)’ 단계까지 간 것은 아니라는 점을 미국에 강조, 아직 군사행동을 할 단계가 아니라는 점을 설득한 것으로 보고있다. 문 대통령은 29일 NSC 회의에서 “북한이 상황을 오판(誤判)해 한국을 공격하거나 미국이 선제타격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었다. 미국은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5형’ 발사도발에 대해 중국에 대북 원유공급 중단을 포함한 강경조치를 요구했지만 중국이 사실상 거부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유엔 안보리는 여러 차례 대북 결의를 통과시켜 북한을 제재하고 있다”며 “중국은 관련 결의들을 전면적이면서도 완전하게 집행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고 말했다. 겅솽 대변인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통화에서 북한에 원유공급을 끊으라고 요구했다”는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의 언급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었다. 겅솽 대변인은 “중국은 안보리에서 통과된 대북 결의를 전면적이고 완전하게 집행하며 우리가 해야 할 국제 의무를 마땅히 이행 할 것”이라며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추진하고 평화, 안정 유지와 대화·협상을 통해 해결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관련문제를 처리할 것”이라고 했다. 유엔 안보리(安保理) 대북 제재 결의안 이행을 명분으로 내세우면서 기존 입장을 바꾸지 않는 것. 안보리(安保理)는 지난 9월 북한의 6차 핵(核)실험에 대응해 “유류공급 30% 차단”을 비롯한 대북 결의안 2375호를 채택했었다. 정유제품 수출을 제한하는 내용으로 원유는 북·중(北·中)간 송유관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 겅솽 대변인은 “한반도 핵 문제는 최종적으로 대화와 협상을 통한 평좌적 방식으로만 적절히 해결 될 수 있다”며 “무력 사용과 군사 옵션은 효과적인 선택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중국 겅솽 대변인의 이 같은 답변은 미국의 대북한(對北韓) 원유공급 중단 요구를 사실상 거절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하 이타오 유엔 주재 중국 차석대사도 29일(현지시간) 북한의 ‘화성-15형’ 발사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에서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가 적절한 수준의 인도주의적 지원 활동에까지 부정적 영향을 미쳐서는 안된다는게 우리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말했었다. 북한을 가운데 두고 “평화를 지향하는 국제연합(United Nation: UN)”을 흔들고 있다. 바로 이런 혼란을 가라앉게 하시는 성경말씀이 義(의)가 해결의 열쇠인데 구약성경에 18회, 신약성경에 11회 합해서 모두 29회나 언급됐다. 구약에서 처음으로 창세기 18장 25절에서 義가 출발한다. 주께서 이같이 하사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이심은 불가하오며 의인과 악인을 균등히하심도 불가하니이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공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 “Far be it from you to do such a thing--to kill the righteous with the wicked, treating the righteous and the wicked alike. Far be it from you! Will not the Judge of all the earth do right?" – 창세기 18:25. 이 義가 신약에서는 예수님이 입을 여신 다음 모두 11번 되풀이 되는데 역시 義는 예수님 자신이 義의 시종(始終)을 장식하신다. “나(예수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But I(Jesus) tell you: love your enemies and pray for those who persecute you,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惡人)과 선인(善人)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義)로운 자와 불의(不義)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라: that you may be sons of your Father in heaven. He causes His sun to rise on the evil and the good, and sends rain on the righteous and unrighteous. – 마태복음 5:44,45. 義의: 洋(양)과 我(나)가 합쳐져서 “내가 땅에 태어났지만 죽으면 하늘 식구 즉 ‘천부(天父)의 식구’가 된다”는 해석이다. 해서 일요일 마다 교회(敎會)에 나가는 것은 하늘 아버지 곧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땅에서 하늘 생활을 안내하시는 성령님—곧 삼위일체 하나님 식구(食口)가 돼 있다는 것. 따라서 교인(敎人)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효자녀(孝子女)들이라는 증거! 예수님이 증거하신 의인(義人)처럼 洋(양)은 八(팔:구원 즉 하늘나라 식구임을 증거)하며 三(삼:삼위일체 하늘집 식구)에 “丨”- 上下相通 하늘과 땅을 서로 통하게 하는 “양(洋)”이 나(我)와 함께 하므로 義는 “내가 땅과 하늘 식구”라는 것을 증거하는 것!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義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니라: For it is with your heart that you believe and are justified, and with your mouth that you confess and are saved.” 로마서 10:10 하늘 식구가 되는 가장 쉬운 길: 義. 신영각 (보스톤코리아 칼럼니스트)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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