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솔로이스트 앙상블 연주회 성료 |
보스톤코리아 2017-11-30, 21:09:51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보스톤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솔로연주자들이 모인 Boston Soloists Ensemble의 세번째 콘서트 시리즈가 지난 11일 저녁 7시 301분 브룩라인에 있는 All Saint Parish 에서 열렸다. 보스톤 솔리스트 앙상블의 리더인 피아니스트 김배규와 바이올리니스트 권소영, 첼리스트 장화경 그리고 하와이에서 활동 중인 클라리네티스트 정건환의 연주로 꾸며졌다. 첫 무대인 프랑스 작곡가 미요의 바이올린, 클라리넷 그리고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를 시작으로 부르흐의 첼로와 클라리넷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가 연주되었다. 2부에서는 하보슨의 파사칼리아가 바이올린과 첼로의 듀오연주로 시작되고 카차투리안의 클라리넷, 바이올린 그리고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로 대미를 장식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권소영은 화려하고 세련된 음색으로 모든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주를 보였고, 피아니스트 김배규는 시종일관 다른 악기와의 교감과 함께 다채로운 음색을 보였다. 클라리네티스트 정건환의 따듯한 음색은 특히 카차투리안에서 더욱 돋보였으며 첼리스트 장화경은 중저음의 악기특성을 살리면서도 뚜렷한 개성을 보여주었다. 12월 16일에 피아노 트리오를 중심으로 4번째 정기연주회를 계획 중이다. 보스톤 솔로이스트 앙상블은 매 연주마다 새로운 시도로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폭넓은 레파토리와 서로간의 화합된 모습으로 정기연주와 초청연주를 계획하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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