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차례 대리 시험 중국인 체포 |
보스톤코리아 2017-11-16, 21:40:46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위조 신분증을 이용하여 수차례 대리 시험을 치른 중국인 여성이 덜미를 잡혔다. 인얀 왕이라고 알려진 25세 여성은 지난 13일 펜실베니아에서 위조된 비자와 여권을 소지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왕은 체포 당시 다른 사람을 대신해 GRE 시험을 보고 있었다. 왕은 지난 10월에도 보스톤에서 위조 신분증을 사용해 대리 시험을 친 적이 있으며, 지난 7월과 8월에도 5차례에 걸쳐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GRE나 TOEFL 등의 영어 시험을 치렀다. 왕은 이번 주 안으로 보스톤으로 송환될 예정이다. 왕은 위조 신분증을 사용한 혐의로 연방법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된다. 위조 신분증 사용은 적발시 최소 10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 받을 정도로 심각한 범죄다. 왕이 변호사를 선임했는지의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위조 신분증을 이용한 대리 시험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각 케이스당 징역 10년 이상씩 선고될 것이라고 담당 검사는 말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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