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한인유학생 3천여명 큰 변동없어 |
미국내 미국 전체유학생은 계속 감소세 이어 뉴잉글랜드 전체 한인 유학생은 3천 700여명 매사추세츠 외국인유학생수 총 62천 926명 |
보스톤코리아 2017-11-14, 16:09:21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주에서 유학중인 한인 학생 수는 총 외국인 유학생 62,926명의 4.7%인 2957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미국내 한인 유학생은 올해도 여전히 감소하는 추세였다. 국제교육연구소(IIE)가 11월 13일 발표한 2017년 <오픈도어>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매사추세츠내 어학 연수,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중이거나 OPT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은 총 2,957명으로 2016년 2,972명에 대비 15명 줄어들었다. 매사추세츠를 비롯한 뉴잉글랜드주 한인 유학생 수는 오바마 2기 행정부를 거쳐 반이민 정책이 거센 트럼프 행정부 시기에도 늘 꾸준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현재 유학생 수는 트럼프 행정부 후 신입 유학생 수가 반영되지 않은 상태다. . 현재 미국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전체 한인 유학생은 모두 58.663명으로 전 학년도의 61,007명보다 3.8% 감소했다. 한인 유학생은 지난 2011년 73,551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년 연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한국은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사우디아라비아가 두자리수 감소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전체 순위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중국은 350,755명, 인도는 186,267명으로 각각 6.8%와 12.4% 증가세를 보였다. 사우디 아라비아도 2.2% 증가했다. 중국과 인도의 유학생은 전체 외국인 유학생의 50%를 차지하게 됐다. 한인 유학생들의 감소세는 학부와 어학연수생들에게서 두드러졌다. 학부생들은 작년대비 8% 감소한 30,080명이었으며 어학연수생들도 작년대비 7.1% 감소한 4,328명이었다. 대학원 수는 0.9%감소한 16,471명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반면 OPT를 하고 있는 학생의 경우 작년 대비 10.6% 늘은 7,784명이었다. 학부생들과 어학연수생들이 급감한 것은 향후 유학생 수가 더 감소할 가능성을 반영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뉴잉글랜드 지역 중에서는 로드아일랜드에 유학중인 학생들은 494명으로 지난해 568명에 비해 줄었다, 뉴햄프셔 한인유학생은 126명으로 작년 117명보다 소폭 늘었다. 메인은 42명으로 지난해46명과 유사했다. 따라서 코네티컷을 제외한 뉴잉글랜드 지역 전역에 재학중인 한인 유학생은 3,619명이다. 매사추세츠내에서 외국 유학생이 가장 많은 대학은 노스이스턴 대학 13,201명, 보스톤대학(BU) 8,992명, 하버드 5,978명, MIT 4,685명, 유매스 앰허스트 3,364 명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학생 수가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세의 견인차는 중국인 유학생들과 인도인 유학생들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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