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스기빙전 북극한파 보스톤 덮친다 |
북극 기단의 남하로 대형 폭설 또는 폭우 1월 18일부터 22일께 휴일 여행에 영향 |
보스톤코리아 2017-11-09, 22:02:30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북극 기단이 땡스기빙 전 보스톤을 비롯한 미 동북부 지역에 극도의 혹한과 폭설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아큐웨더는 11월 8일 폭우 또는 폭설 그리고 강풍을 동반한 북극한파가 땡스기빙 며칠전 미 동북부로 이동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북극기단은 북극궤도에 주로 머무는 폭풍우로 북극의 찬 기운이 이 폭풍우 안에 내재되어 있다. 가끔씩 이 북극기단은 이동하거나 여러 부분으로 나뉘는데 이 경우 북극의 찬 기운이 남쪽으로 내려와 지구 중위도에까지 머물게 된다. 아큐웨더 수석 기상연구원 폴 파스텔록씨는 “북극기단의 한 부분의 이동이 이번 주말 중서부 및 동북부를 휩쓸 것”이라며 “두번째 북극기단의 부분이 땡스기빙 전인 11월 18일에서 22일께 덮칠 것”이라고 말했다. 찬기운이 중서부를 지나 동쪽까지 남향할 때 보통 대형 스톰이 발생한다. 따라서 대서양 해안가를 따라서 위치한 지역은 때론 완벽한 스톰의 번식장소가된다고 아큐웨더 기상연구원 에반 더피씨는 밝혔다. “북극의 찬기운과 대서양의 따뜻한 기운의 충돌은 땡스기빙 며칠 전 대형 스톰의 발생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찬기운이 빠르게 닥쳐 내륙지방에서는 폭설이, 해안지역에서는 강풍과 폭우가 발생하는 경우 땡스기빙을 앞두고 집으로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 교통대란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 다음주부터는 땡스기빙 여행이 점차 늘어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한파의 규모나 피해지역 그리고 정확한 악천후의 경로 등은 다음주 주말이면 명확해질 것이라고 아큐웨더측은 밝혔다. 기상학에 따르면 폭설은 95번 북서쪽에서 아팔레치안 산맥 지역에 내릴 예정이다. 파스텔록 기상연구원은 “11월 18일 토요일에서 11월 22일 화요일까지 동북부 지역에 첫 대형 폭설이 닥칠 위험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이번 주말 내려오는 첫번째 한파는 아주 짧게 지나갈 것이지만 땡스기빙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은 일기예보를 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파스텔록 연구원은 지적했다. 이번 북극발 대형 기상악천후와 별개로 땡스기빙 기간에 차로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겨울철 여행 준비를 충분히 갖춰야 한다. 출발전, 충분히 타이어 공기압을 채우고 윈도우 워셔액 등 각종 용액을 점검하며 윈도우 블레이드를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2] |
Bostonkorea | |
아큐웨더가 약간의 예보를 수정했습니다. 이번 스톰은 북서쪽에 머물 가능성이 많답니다. 또한 동부지역의 스톰은 가능성을 상당히 낮췄습니다. 좋은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 |
IP : 75.xxx.8.87 | |
루니 | |
타주로 이동하는데 정확한 뉴스인가요?걱정되네요.감사합니다 | |
IP : 98.xxx.202.1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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