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주, 피임약 관련 법 제정 추진 |
보스톤코리아 2017-10-05, 21:01:24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매사추세츠 주의 의료보험 회사들과 여성의 출산에 대한 권리를 옹호하는 단체들이 지난 3일 한 자리에 모여 피임약에 대한 보험 적용과 관련한 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는 향후 연방 상원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어떤 조치를 취하더라도 매사추세츠 주의 여성들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다. 매사추세츠 주 의회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법이 제정될 경우 연방 식품의약국에서 승인된 약품에 한해 보험 회사는 코페이 없이 피임약에 대한 포괄적인 보험 보장을 제공한다. 다만 일반적인 피임약이 아닌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우에는 보험 회사가 코페이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매사추세츠 주의 17개 보험 회사들을 대표하는 MAHP(Massachusetts Association of Health Plans)의 로라 펠레그리니 회장은 “불행하게도 오바마 케어를 무산시키려는 노력과 피임약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려는 움직임 때문에 수백만 명의 매사추세츠 여성들이 불필요한 불확실성을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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