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 한인대학원학생회, 첫 총회 통해 앞으로의 포부 밝혀 |
보스톤코리아 2017-09-28, 21:46:36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보경 기자 = 보스톤 대학교 한인대학원생회(BU KGSA)가 지난 9월 22일 첫 총회를 가졌다. 보스톤 대학교 퀘스트롬 비즈니스 스쿨에서 열린 이번 총회는 BU KGSA의 첫 공식자리로 경영대 김종성, 이유택 교수와 30여 명의 대학원생들이 서로 모여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BU KGSA의 첫 총회는 경영학,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등 다양한 전공, 배경, 연령대를 가진 석•박사 학위과정의 한인 대학원생들이 모인 자리였다. 폭 넓은 사람들과 교류하기 힘든 대학원생들의 환경 속에서 이번 총회는 새로운 분야 속 사람들의 견해를 듣고 이야기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총회는 김종성 교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 김 교수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해주었다. 그는 “(BU KGSA는) 서로 다른 전공의 학생들이 모여 다양한 학문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고 친목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 이라며 “자신과 다른 분야의 학문들이 세상에 어떻게 쓰여지는지와 같이 학생들이 이 기회를 통해 더 큰 세상을 볼 수 있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어서 이경민 회장은 그룹 창설 배경과 임원진 및 고문단 소개 후 BU KGSA의 세 가지 비전과 미션에 대해 설명했다. 첫 번째, 보스톤 대학교 내 한국인 그룹으로서 구별되는 동시에 다른 그룹들과 화합할 수 있는 그룹이 되기 위해 ‘학교 내 네트워크 형성’에 힘쓸 것. 두 번째, 보스톤 도시의 장점을 살려 ‘지역사회 속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역사회 간의 상호이익을 이끌어 낼 것. 마지막으로, 대학이 모여있는 보스톤에서 ‘학생들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경민 회장은 BU KGSA가 대학원생을 위한 그룹인 만큼 더욱 전문화된 학문적 교류를 활성화시켜 학생들간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BU KGSA는 보스톤 대학 내 외 여러 소셜 이벤트를 개최하고 학생들에게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그룹이 되기 위해 힘 쓸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많은 학생들은 대학원 한인 학생회 자체가 생긴 것에 대해 반겼다. 그룹이 막 창설된 만큼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기대하는 것보다 한인 학생들을 만나는 것 자체에 상당한 의미를 둔다고 밝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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