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한미예술협회 윤동주 기념전 개막 |
보스톤코리아 2017-09-28, 21:43:36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보스톤 한미예술협회의 연례 미술전이 9월 23일(토) 오후, 렉싱턴 미술공예협회 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한인 아티스트들과 커뮤니티 미술 애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된 오프닝 행사에서는 엄성준 총영사의 격려와 축사가 있었으며, 렉싱턴 미술공예협회의 회장인 트레이시 피셔(Tracy Fisher)씨가 매년 계속되는 한인 미술전을 즐기고 있으며 훌륭한 전시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제5회를 맞이한 예술협회의 전시회는 특별히 윤동주 시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그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이 창작되고 전시되고 있다.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혜경, 김영숙, 김영아, 김희정, 박혜영, 변순득, 신영, 안영신, 오지현, 유수례, 이재옥, 임태규, 조미애, 조인선, 최혜경, 허선희, 데이비드 크리스토퍼 작가가 참여했으며 회화, 조소, 섬유, 조각, 민화, 동양화 등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 중이다. 지난 7월에 유명을 달리한 고(故) 정원재 작가의 유작도 포함되어 있다. 렉싱턴 미술공예협회(Lexington Arts & Craft Society, 130 Waltham St., Lexington, MA)에서 열리고 있는 이 전시회는 10월 7일(토)까지 계속된다. 관람 시간은 화요일-금요일 오후 12시-4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일요일 오후 12시-4시이다. 월요일은 휴관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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