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 가을 교사연수회 |
보스톤코리아 2017-09-14, 21:12:16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재미한국학교 NE지역협의회(회장 이현경, 이사장 윤미아) 가을정기 교사연수회가 9월 9일 뉴튼 소재 뉴잉글랜드한국학교에서 개최됐다. 2세 교육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교수법 및 교과과정 연구” 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리는 이번 연수회에는 뉴잉글랜드, 보스턴장로, 우스터, 성요한, 퀸지, 한마음 총6개 한국학교의 교사들이 참여했다. 윤정윤 중앙대 치대교수는 첫번째 강연에서 <임플란트와 구강건강의 중요성>이란 제목으로 치과의 여러 전공분야, 임플란트 역사 및 자연치아와의 차이점 등을 강의했다. 윤자영 강사는 두번째 전체 강연에서 <두뇌의 신비한 경험-음악치료 (Music Therapy)>란 제목으로 음악이 두뇌 전체에 작용하는 점을 강조하고 음악을 치료의 역사와 반신마비, 치매, 자폐증 등의 치료에 음악을 사용하고 있음을 강의했다. 분반 강의에서 박현아 강사는 <느끼고•맛보고•보고•듣고•맡는다>란 제목으로 영유아의 언어발달에 가장 효과적인 오감으로 느끼는 놀이수업에 대해 강의했다. 애정학습법이라 칭하는 수업은 문화로 접근해 즐거움의 일부가 되도록 하는 교수법이다. 뉴잉글랜드한국학교에서 작문교사를 맡고 있는 이정설 강사는 <지각과 생각을 키우는 작문교육>이란 제목으로 ‘똥’이란 소재를 통해 실제적으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그리고 맞추기 게임 등을 통해 논리적인 사고와 분석에 이르는 과정을 강의했다. 홍순주 강사는 <아이디어 넘치는 초급이상 교수법>이란 제목으로 뉴잉글랜드한국학교 신라과정 수업 전반을 소개하고 보상 스티커, 시장놀이 음식체험 등의 활용에 대해 강의 했다 강의에 앞서 이현경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해외 한국학교들은 세계 한민족을 네트워킹 해주는 역할을 하며 교사 여러분은 2세들 뿌리교육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므로 앞으로 한국문화교육 보급을 선도해달라”고 전하며 “행사를 후원한 윤미아 이사장과 신영 선출이사 그리고 남일 부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윤미아 이사장은 “각 한국학교 마다의 교육현장에서 헌신과 끊임없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 각 학교 교장 선생님 및 교사 여러분들에게 이번 정기 연수회가 깊은 감동과 격려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엄성준 총영사는 “보스턴 총영사관은 차세대 한인들이 미국 내에서 성공하고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인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이번 연수회가 한국학교 교육의 새로운 전진을 가져 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분반강의 시간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을 운영해 자녀를 둔 교사들의 참여를 도왔다. 이현경회장은 연수회를 마치고 교사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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