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제 2 본사, 보스톤 적극적으로 유치 경쟁 나선다 |
마티 월시 적극적으로 유치경쟁 벌일 것 발표 8백만스퀘어피트 규모, 5만명 고용 |
보스톤코리아 2017-09-10, 23:39:53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아마존이 북미 내에서 두번째 본사를 찾는다는 보도를 내보내자 마티 월시 보스톤 시장은 아마존 보스톤 유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월시 시장은 “민관 협력으로 아마존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을 생각한다. 아마존과 같은 기업을 유치한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아마존은 7일 약 50조원이 넘는 투자로 약 5만여명의 고소득 인력을 고용할 수 있는 두번째 본부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히고 각 시에게 자신을 수용할 수 잇는 제안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월시 시장은 아마존에 제안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것은 중요한 기회다. 50억달러에 5만명 고용이라는 것은 정말 크다”라고 밝혔다. 윌시 시장은 두번째 본부 보스톤 유치를 위한 팀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것에 전면적으로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시 시장은 GE 증 주요 회사의 보스톤 유치를 이뤄냈다. 이를 위해 보스톤은 2천5백만불의 프로퍼티 세금 감면을 제공했다. 매사추세츠 주는 무려 1억 2천만불의 감면을 제공했었다. 아마존의 2번째 본부는 현재의 시애틀에 있는 본부와 완전히 똑같은 정도의 큰 규모다. 현재의 본부는 8 밀리언 스퀘어 피트에 33개 빌딩이 들어서 있다. 월시 시장은 보스톤 시는 절대적으로 아마존 본부를 수용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만약 아마존이 동부 지역 본부를 원한다면 보스톤보다 나은 도시를 찾을 수 없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주 주택및경제개발청의 대변인 미셀 힐만 씨는 “개발청이 아마존이 왜 매사추세츠를 선택해야 하는지를 설득할 수 있는”계획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은 어떤 특정 지경을 찾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는 않았다. 그러나 아마존은 몇가지 선호조건을 내세웠다. “친기업환경 즉 1백만명 이상의 강력한 첨단기술 인력, 대중교통, 고속도로, 그리고 공항 접근이 용이한 대도시” 등의 조건이었다. 그러나 보스톤 지역이 아마존의 2번째 본부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어려움도 따른다. 뉴튼-니댐 소지 N스퀘어드이노베시연 척 타노위츠 소장은 “전체 회사단지를 건설할 수 있을까? 동시에 지하철이 다닐 수 있는 단지 말이다. 보스톤 지역에게는 정말 어려운 일이다”라고 밝혔다. 타노위츠 씨는 보스톤 지역은 인력과 에코시스템을 갖추긴 했지만 보스톤의 교통 하부구조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보스톤의 교통 시스템이 우리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기 전까지는 아마존 같은 대형회사를 유치하는 것은 아마도 제한적일 것”이라는 생각이다. 주택보급도 또 하나의 문제다. 보스톤은 이미 엄청난 수요와 비용이 높은 곳이다. 평균 집값은 $400,000을 넘었다. 그러나 월시 보스톤 시장은 보스톤의 주택 계획은 아마존의 본부 건축과 보조를 맞출 것이라고 희망적인 제안을 제시했다. 일부에서는 아마존의 본부 유치를 위해 몇 개 시가 공동작업을 벌여야 한다는 생각도 있다. 케임브리지는 분명하게 좋은 파트너십 대상이지만 케임브리지 시는 아마존 본부 유치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스톤 외에 미국내 다른 시들도 치열하게 경합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 타임스는 아마존의 선호조건을 중심으로 미국내 도시를 선택했는데 최종적으로 콜로라도 덴버가 보스톤을 제치고 선정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그러나 뉴욕 타임스는 이 기사에서 마티 월시 시장이 “아마존의 선택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해 의구심을 자아냈다. 최근 홀푸즈를 인수한 아마존은 이미 매사추세츠에 상당히 진출해 있다. 아마존은 보스톤 포트포인트채널에 새로운 사무실을 내고 9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아마존은 폴리버에 대형 웨어하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로보틱 디비전은 노스 레딩에 있다. 케임브리지 캔달 스퀘어에 있는 팀들은 에코 개발에 임하고 있다. 아마존은 동부의 첫 아마존 서점을 데드햄에 개장했으며 린필드에 두번째 점 개장을 앞두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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