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 Down”사인 배포
벌링턴(Burlington)=벌링톤 경찰서는 주거지역 도로에서 운전자들의 속도제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Slowdown”이란 사인을 배포한다. 26인치X16인치 크기의 이 사인은 무료. 경찰서 측은 각 지역 마다 대표를 선발해 그 대표가 사인을 인수 배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문의는 781-505-4922.

▶브루클라인 두시간 주차 주민들은 제외
두시간 주차에 대한 주민들의 항의를 수렴,  교통위원회는 타운 의회에 거주민 스티커프로그램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그동안 고질적으로 홍역을 치뤄야 했던 두시간 주차 제한에 시달리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계획에 따르면 브루클라인은 몇개 지역으로 분할 거주 지역에 맞는 색깔의 스티커를 발부하게 된다. 주민들은 자신들의 거주지 내에서만 두시간 주차 제한의 규제를 받지 않게 된다. 그러나 야간 도로주차는 여전히 금지된다. 비 거주민들에게 두시간 주차제한은 여전히 적용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의원들은 “자신의 집 주변에 주차하고픈 거주민들의 욕구를 채워줌과 동시에 비거주자들에게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어느정도 남겨주는 균형을 찾은 안”이라며 반겼다.

▶써머빌, 쥐 박멸위원회 미팅
써머빌 설치류박멸위원회는 늘어가는 설치류의 증가를 제어하기 위해 시 쓰레기 조례를 변경할 것을 고려중이다. 이를 위해 26일 시청에서 미팅을 갖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여러가지 방법을 논의한다. 변경되는 조례는 현재의 쓰레기 백 대신 뚜껑있는 쓰레기 통을 사용할 것을 의무화하는 안으로 알려졌다.

▶파머스 마켓 개장
써머빌, 캠브리지 하버드 대학, 렉싱톤, 뉴튼 등 각 타운의 파머스 마켓이 다시 돌아왔다. 캠브리지에서는 지난 화요일부터 시작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하버드대 Science Center와 Memorial Hall 사이의 잔디밭에서 파머스 마켓이 개장된다. 이 파머스 마켓에는 MA주내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싱싱한 야채들, 해물, 수공예품, 갓 구운 빵 등이 판매된다. 이 파머스 마켓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써머빌에는 유니온 스퀘어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계속된다. 렉싱톤에서는 Mass Ave. 와 Fletcher Ave.가 만나는 코너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 30분까지 개최된다.

▶어포더블 하우징  콘도미니엄 건설
알링톤(Arlington)=알링톤은 타운사상 처음으로 제안된 주 법 40B(Chapter 40B)에 따른 어포더블 하우징 건설을 앞두고 개발회사인 E.A.Fish.는 건축에 들어가기전 마지막으로 주민 청문회를 개최한다. Neighborhood Protection Plan의 규정에 따라 건설 시작 1달 전에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주민들은 건축 스케줄을 검토하며 건설팀에 대한 질문 등을 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그동안 이웃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지연되었다. 이 어포더블 하우징 프로젝트는 구 Symmes Hospital의 18에이커의 부지에 최고 7층짜리 건물에 약 90피트정도 높이로 232채의 콘도미니엄을 건축하는 건축 프로젝트.
이 개발 프로젝트는 지난해 9월 12일 알링톤 재개발국(Arlington Redevelopment Board)이 승인 했으나 주변 거주자들이 교통 체증 등을 이유로 법원에 제소했었다. 지난 12월에 Zoning Board는 이번 건축의 타당성을 증명하기 위해 종합 엔지니어, 토목 엔지니어, 도시 건축 설계사 등을 고용하기도 했다.
마침내 이번 프로젝트가 승인됨에 따라  알링톤 거주 한인들은 저렴한 가격의 어포더블 하우징을 우선권을 가지고 신청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