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주 민간한국문화원 레몬스터한국학교 새로 설립 |
한국어 교육을 통한 한국 문화의 세계화를 추진 |
보스톤코리아 2017-09-07, 21:31:47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민간한국문화원( Korean Cultural Service of Massachussetts, 이하 민간문화원)에서 운영하는 한국학교가 “KCSM 레몬스터한국학교”라는 정식 명칭으로 9월 17일 문을 열고 오는 2017 가을 학기부터 신입생을 받는다. 레몬스터한국학교는 동포 2,3세를 위한 한국어 초급반, 중급반 그리고 외국인반을 별도로 운영한다.한국어는 물론 한국문화, 한국 동요, 한국 역사, 미술, 붓글씨 등 다양한 교과 과정을 통해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앞장 설 인재를 키우게 된다. 레몬스터 한국학교는 민간문화원의 세 가지 프로젝트중의 마지막 단계다. 먼저 2013년 매사추세츠주 오렌지 타운에 한국도서관을 건립하여 6000여권의 한국도서를 한인들에게 대여해왔다. 주로 단체를 통해 그 근처의 한인들에게 빌려주고 대학의 한국어 반에도 대출하는 등 한국 문학을 미국 사회에 알리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민간문화원은 지난해 ‘코리안릿닷컴( Koreanlit.com )’이라는 웹사이트를 만들어 한국문학을 영문으로 미국은 물론 전세계에 소개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유매스 애머스트대학에서 시낭송회를 개최하는 등 온라인을 넘어 실생활 무대로도 진출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활동 중 유희주원장은 “언어가 한 나라의 대표문화이므로 우리나라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국어를 알려야 함을 깨닫고, 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레몬스터한국학교를 창설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KCSM이 진행하는 한국문화 세계화의 세 번째 프로젝트다. 유희주교장은 “우리 한국학교는 민간문화원에서 운영하는 학교로 한국도서 보급 사업, 한국문학 영문번역, 한글 및 문화 교육의 세 가지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연계하여 학생들을 가르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책을 함께 나누고, 시낭송 이벤트, 동시의 번역 활동 등 다양한 교육은 물론 부모의 마음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즐겁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학교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레몬스터한국학교는 지난 5월에 보스톤 영사관에 한국학교 등록을 마치고, 교사진을 확충하여 9월 17일에 새로운 학기 일정을 시작한다. 등록에 관한 문의는 교장 유희주 ([email protected], 978.846.8172), 혹은 교감 김현주 ([email protected], 678.516.4974) 로 할 수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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