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 보스톤 한미예술협회 제5회 미술 전시회 |
보스톤코리아 2017-09-07, 21:29:30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시인 윤동주(1917-1945)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미술 전시회가 오는 9월 23일(토)부터 10월 7일(토)까지 렉싱턴 아트 앤 크래프트 소사이어티(Lexington Arts & Kraft Society)에서 열린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로 시작하는 서시의 시인 윤동주는 일제 강점기에 굴하지 않는 양심적 지식인으로 27세의 나이에 옥중에서 요절했다. 일본 유학 후 귀국 직전 사상범으로 체포되어 2년 형을 선고 받았다.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1945년 2월 16일 옥사했다. 보스톤 한미예술협회는 올해로 제5회를 맞이하는 연례 전시회의 주제로 <별 헤는 밤>, <서시>, <새로운 길> 등 윤동주 시인의 작품들을 정하고, 원작 시 또는 이를 바탕으로 작곡된 가곡이나 음악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들로 전시회를 구성하였다.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혜경, 김영숙, 김영아, 김희정, 박혜영, 변순득, 신영, 안영신, 오지현, 유수례, 이재옥, 임태규, 조미애, 조인선, 최혜경, 허선희, 데이비드 크리스토퍼를 포함한 총18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특별히 지난 7월에 세상을 떠난 고(故) 정원재(Wonjae Cha) 작가의 유작도 함께 전시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9월 23일(토) 오후 2시-4시에 열리는 리셉션에 참석하면 작가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 (상세 정보: www.kcsboston.org, 문의: 781-367-5993)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 미술전시회 Lexington Arts & Craft Society 130 Waltham St. Lexington, MA 02421 전시 기간: 9월 23일(토) –10월 7일(토) 리셉션: 9월 23일(토) 오후 2시-4시 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금 및 일요일 오후 12시-4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주최: 보스톤 한미예술협회(이사장 정정욱, 회장 김병국)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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