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人會(한인회) 復活(부활) |
보스톤코리아 2017-09-04, 11:19:13 |
유일한 한인동포사회를 대표하고 전통 4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인회를 손에 손을 잡고 벽을 넘어서 화합하고 잃어버린 한인회를 부활시키자. 그 때 그 때 일어나는 時事(Current events 시사)에 대한 評論(Criticism review 평론)이나 議論(Conference 의론)을 時論(시론)이라 한다. 2017년 8월 14일 월요일 보스톤 총영사관 주관 72주년 광복절 기념식에 독립 유공자 가족 초청 일원으로 전직 한인회 회장으로 초청되어 기념식에 참가하였다. 영사관의 오찬에서 여러분의 동포들의 이야기 민족 뉴잉글랜드 한인회의 부활(Revival)을 力設(역설)하며 보스톤 동포사회의 원로들께서 주관하여 달라는 주문을 받아 이 지면을 통하여 짤막한 소견을 피력합니다. 혼랍스럽고 힘들고 비합법적인 한인회 상황이었지만 서로를 격려하면서 다가 오는 봄처럼 생명이 역동하는 희망찬 미래에 도전하는 의지를 잃지 말자. 마음 속의 추억과 열정을 불러 일으키는 Back to the New England Korean Society로 돌아 갑시다. 아무도 과욕이라 생각치 않을 것이요. 옛날 설화집(說話集)에 나오는 방사시(房舍施)에 보면 쉴 곳 없는 사람에게 거처를 마련해 주었다. 하지만 시대와 형편 경우가 달라져 현재는 누군가의 필요를 먼저 살펴 채워준다면 그것이야 말로 진정 큰 베품이 될 것이다. 잘했던 못했던 동포 사회의 원동력의 구심점이었던 한인회가 패산(defeat 敗散)되어 여러분들이 아쉬움을 가지고 있고 있을 때는 본체만체 하다 없으니까 있으면 좋겠다 하는 것이 사람의 人情(인정)이다. 어느 농촌의 한 분 원로께서 말씀하시었다. “혼자만 잘 먹고 잘 살면 무슨 재민가” 점점 각박해 가는 세상을 구원할 유일한 방법은 나부터 베품(나눔)을 일상화 다반사로 체질화 하는 것이 아닐까 싶으다. 그렇다고 땡전 한 푼 안 들이고 할 수 있는 것이 어려울 것도 없지 않은가? 각 사람의 마음가짐의 자세이다. “내가 하나 덜 먹으면 되지” 자식을 위한 어느 어머니의 교훈이다. 이 교훈의 정신으로 이 곳 한인 사회를 위한 회장 후보자가 선득 나오기를 바라 마지 않는다. 선임회장으로 격려와 권고를 하여 젊음과 패기 열정을 지닌 젊은 세대가 많이 나와 일하기를 바란다. 젊음의 부지런한 몸 놀림으로 베풀어 주라. 먼저 들어주고, 열어주고, 도와주자. 몸 사리고 아껴봤자 배만 나오고 살만 찐다. “구약 잠언(25:13)에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란 말씀이 있다. 부디 우리 보스톤 한인 사회에서 시세를 알고 마땅히 행할것을 아는 지도자가 나와 동포사회를 통솔하여 “얼음냉수” 마신 것처럼 동포 각 개인의 마음을 시원케 해 줄 소식을 많이 전해 주기를 기대한다. 김인수 제13대 보스턴 한인회 회장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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