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2017 첫 천만 영화 등극 |
보스톤서 첫 3주차 연장상영, 올해 최단, 최다 관객, 최장 1위! 북미 관객 평단 호평 속 흥행질주! '부산행' '암살' 보다 빠른 흥행세 |
보스톤코리아 2017-08-24, 21:35:0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2017년 최고 흥행작으로 압도적인 흥행세를 유지한 <택시운전사> 가 한국 개봉 19일째인 8월 20일(한국시간) 오전 8시 올해 첫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택시운전사>는 2017년 첫 천만 영화로서 한국 영화사상 15번째, 국내 영화 통산 19번째 천만 영화가 됐다. 이 같은 기록은 역대 최고 흥행작인 <명량>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빠른 흥행 속도이다. <택시운전사>는 올해 최단 기간 최다 관객을 기록했으며 <스파이더맨: 홈 커밍>이 기록(연속 15일)한 올해 최장 박스 오피스 1위 기록을 뛰어 넘어 18일 연속 지속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 내 흥행세는 북미에서 더욱 탄력을 받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A Taxi Driver>라는 영문 제목으로 보스톤을 비롯 북미 40여개 스크린에서 동시 개봉해 <부산행>과 <암살>의 북미 오프닝 스코어를 넘기며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평일에도 주요 대도시 상영관에서매진 행렬을 이루어 관객들이 돌아가는 해프닝들을 낳았던 <택시운전사>는 개봉 9일만인 8월 20일(일)에 90만불에 가까운 놀라운 관객 수익을 올렸다. 이는 작년(2016) 유일한 천만 영화였던 <부산행>이 개봉 9일째 70만불을 기록했고, 재작년 (2015) 천만 영화 대열에 합류했던 <암살>이 같은 기간 80만불을 기록했던 것 보다 빠른 흥행세이다. 따라서 북미에서 총 190만 달러를 달성했던 <암살>과 총200만 누적 달러를 돌파한 <부산행>에 이어 <택시운전사>의 북미 최종 흥행 성적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러한 <택시운전사>의 북미 흥행은 한국으로부터의 호평과 관객, 미디어, 평단의 개봉 전후 뜨거운 현지 반응이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북미 개봉 바로 앞서 열린 북미 최대 장르 영화제인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택시운전사>의 송강호가 남우 주연상을 수상한 것에 더해 이례적으로 한국 영화 최초 공식 폐막작 선정과 해외 유수 매체 및 평론가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의 높은 평가도 한몫했다. 언론 매체 및 평론가들의 평가를 반영한 로튼 토마트의 신선도 지수는 93%, 관객들의 만족도를 뜻하는 팝콘 지수는 86%를 기록하고 있다. 2주차 누적 수익 100만불 돌파가 확실한 <택시운전사>는 북미 3주차에도 99%가 연장 상영에 돌입하며, 흔들림 없는 북미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보스톤에서도 3주차 연장 상영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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