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네티컷에서 틱에 물린 남성 사망 |
독감 증상과 비슷, 심각할 경우 빈혈 및 장기 손상 바베시아증에 의한 사망 2015년, 2016년 각각 1건 |
보스톤코리아 2017-08-24, 21:18:3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커네티컷에 거주하는 55세 남성이 틱에 물려 사망했다. 커네티컷 주 검시관은 뉴필포드에 거주하는 마이클 요더가 8월 8일에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망에 이르게 된 직접적인 원인은 신장과 간 기능이 정지했기 때문이며, 요더는 틱에 물린 후 바베시아증(Babesiosis)을 앓았다. 요더의 배우자에 따르면 요더는 몇 주 동안 복통을 겪었다. 요더가 바베시아증을 겪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을 때는 이미 너무 늦어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였다. 바베시아증은 진드기를 매개로 기생충이 체내에 들어올 때 발병한다. 보통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고 심각한 경우 빈혈과 동시에 장기 기관을 파괴한다. 코네티컷 질병 통제 센터는 바베시아증 환자가 최근 들어 늘어나고 있다고 보고했다. 2011년에 74건이던 바베시아증 환자는 2014년에 205건으로 급증했다. 바베시아증에 의한 사망은 2015년과 2016년에 각각 1건이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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