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보리 파산 신청 후 350개 매장 철수 |
보스톤코리아 2017-07-13, 20:58:33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유아와 아동용 의류 브랜드로 잘 알려진 짐보리(Gymboree Corp.)가 미국 전역에서 350여개 매장을 정리한다. 파산 신청에 따른 구조조정의 일환이다. 짐보리는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짐보리 외에도 크레이지 에잇과 제니 액 잭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닫게 되는 350개 매장은 대부분 짐보리와 크레이지 에잇 매장이다. 350개 매장이 문을 닫은 후에도 남아 있는 짐보리 매장은 900개 이상이다. 매사추세츠 주에 있는 짐보리 매장은 7곳이 문을 닫는다. 짐보리는 온라인 회사들과의 경쟁에서 점점 밀리면서 재정 상황이 안 좋아졌다. 전통적인 개념의 쇼핑몰을 찾는 사람들의 수가 전반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짐보리는 지난 6월에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짐보리의 총 부채 규모는 13억 6천만 달러 수준이다. 문을 닫을 예정인 짐보리 매장에서는 다음주 화요일(7/18)부터 폐업 정리 세일을 시작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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