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한인 정치인 한자리에 모인다 |
제5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 11개국 37명 한인정치인 참가 12회 제주포럼과 연계 글로벌 한인공동체 기여 방안 논의 |
보스톤코리아 2017-05-29, 14:06:57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한인 정치인이 한자리에 모인다. 재외동포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서울 플라자호텔과 제주 히든클리프에서 ‘제5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회장 신디 류, 미 하원의원)가 주최하고 재외 동포 재단이 후원하는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은 전 세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인 정치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국과의 우호적인 관계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거주국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을 도모 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2007년 처음 시작됐다. 그 동안 포럼에는 임용근 전 미 오리건주 상원의원, 김창준 전 미 연방하원 의원, 신호범 전 미 워싱턴주 상원의원, 백진훈 일본 참의원 의원 등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정치인이 참석했다. 샘 윤 전 보스톤 시의원도 이 행사에 참여했었다. 올해 포럼에는 신디 류 미국 워싱턴주 하원의원과 변겨레 아르헨티나 문화부 차관보, 멜리사 리 뉴질랜드 국회의원, 텐 세르게이 러시아 연방 하원의원 등 11개국 37명의 한인 정치인이 참석해 현지 한인 사회의 정치 영향력 확대 등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올해 포럼은 ‘제12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2017’과 연계해 재단 주관 세션을 마련하고, 한반도 평화 통일을 주제로 정치인 포럼 참가자들이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첫날인 29일에는 개회식과 환영 만찬이 진행되고 주요 포럼은 이튿날부터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30일에 진행되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심재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과 이정훈 인권대사가 ‘북핵 위기 대응과 대북정책’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회장 씬디 류 의원의 진행으로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내부회의가 열린다. 31일 진행되는 마지막 세션은 제주도로 자리를 옮겨 제주포럼과 연계해서 진행된다. 발비나 황 조지타운대학교 교수와 진창수 세종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평화 통일과 글로벌 한인공동체의 기여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주철기 재단 이사장은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동포들이 정치인으로 진출하면서 한인의 권익신장과 동포사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한인 정치인들의 네트워크가 중요하다”며 “각국 정치인들이 동포사회와 모국과의 관계를 발전적으로 이끌 수 있는 교량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재단에서도 다각도로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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