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가정 선교회 모금 만찬 성료 |
보스톤코리아 2017-05-29, 14:02:43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국제결혼 가정 여성들의 쉼터인 평화의 마을 건설과 2세 자녀들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국제결혼가정선교회 기금모금만찬에는 200여명이 참가해 따뜻한 모임을 가졌다. 5월 20일 토요일 매사추세츠 와드힐(Ward Hill, MA) 소재 디버로스 펑크션(Diburro's Function) 홀에서 열린 만찬은 예정보다 조금 늦은 6시 45분께 다문회선교회 김동섭 목사의 기도로 시작됐다. 지애씨의 선창에 따라 미국 및 한국의 국가 제창이 이어졌다. 김인숙 회장은 참가한 한인사회 단체장을 소개시키고 참석자들에게 감사와 환영의 말을 전했다. 엄성준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국제선이 한미양국의 가교역할을 해줄 것을 믿는다. 한미양국은 서로를 도우며 우호를 증진해왔으며 북핵의 위협에도 공조하고 있다. 국제선이 20여년간 노력해온 것을 치하하며 앞으로도 많은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노인회 난타팀과 보스톤라이프스토리 난타팀의 합동공연이었다. 유영심 노인회장의 리드로 아리랑 곡에 맞춰 북을 치는 난타 공연은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스마트폰에 담느라 바쁠 정도였다. 난타팀은 이번 공연을 위해 약 1개월 반 정도를 연습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연후 일부분에서 “틀렸다”고 고백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관객들에게는 좋은 공연으로 비춰졌다. 국제선 김인숙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해마다 아낌없이 국제선을 후원해주는 여러분 덕에 우리가 성공적으로 모든 일을 이루어 갈 수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엄성준 총영사 내외, 조은경 뉴햄프셔 한인회장, 한선우 보스톤평통회장, 이경해 시민협회장, 한순용 뉴잉글랜드 한글학교협의회장, 유영심 노인회장, 김우혁 재향군인회 회장 등 지역단체장들과 지역인사 및 한인들이 참석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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