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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한인장학기금 6월16일까지 지원자 접수 |
| 2016년보다 장학생 규모 소폭 늘려 40명 내외 |
| 보스톤코리아 2017-04-24, 12:5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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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주미대사관은 2017년 재미한인장학기금 대상자를 40여명 내외로 선발키로 하고 오는 6월 16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주미대사관은 기금 이자율하락에 따라 선발규모를 2016년도부터 40명 내외로 축소했다. 정규 학사학위 이상 과정에 재학중인 한국계 대학(원)생으로 부모중 한 사람이 한국계인 동포학생, 입양된 동포학생, 유학생으로서 직전 1년간 GPA 3.5(예능계 지원자 3.0)이상인 사람은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 장학금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주미대사관이 시행하는 재미한인장학기금(The Korean Honor Scholarship)의 2017년도 20장학생 선발규모는 40명 내외로서 미국 35명 내외, 캐나다 5명 정도를 선발할 예정이다. 캐나다 지역 장학생은 주캐나다 한국대사관에서 공고․심사․선발․장학금 지급 등 전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미국 지역은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동포학생과 한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장학생 32명 내외, 예능계(음악•미술) 장학생 2~3명, 특별 장학생(장애학생 등) 1~2명 이다. 장학생 선발자 중 학업성적과 재능이 특출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최우수 장학생 2명 내외를 선발해 2,500달러씩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우수 에세이상 수상자 4명에게는 500달러씩의 부상을 수여하는 방안으로 장학금 규모와 수상자 수를 조정한다. 지난해에는 총 35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최우수장학생 1명, 에세이 수상자는 내지 못했었다. 장학생 심사는 GPA, 추천서, 에세이, 이력서(입상실적, 특별활동, 리더십 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올해 장학생 선발 주요일정은 각 총영사관별 원서 교부 및 접수(4월 10일~6월 16일), 각 총영사관 지역심사(6월 19~23일), 대사관 중앙심사(7월3~7일) 및 장학금 지급(9월 18~22일)의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서 및 모집요강은 주미대사관 홈페이지(usa.mofa.go.kr, 정보마당 → 교육정보)를 통해 다운로드받아 사용하면 된다. 주미대사관 측은 “선발 규모는 전년도와 같이 40명 내외를 유지할 예정이며, 지원 학생 중 최우수 장학생 및 우수 에세이상의 확대를 통한 우수인재 지원을 넓히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재미한인장학기금은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 정부가 출연한 100만 달러 등 총 290만 달러의 기금투자수익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3,04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미한인장학기금은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대한민국 정부가 출연한 100만불, 1985년도에 추가 출연한 50만불 그리고 2003년도에 한인이민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출연한 80만불 및 2008년도 21만불, 2009년도 24만불, 2010년도 15만불의 추가출연분 등 총 290만불의 기금에 대한 투자수익으로 매년 미국과 캐나다지역의 우수한 동포대학(원)생과 한국유학생에게 혜택을 주고 있는데, 2015년까지 34회에 걸쳐 총 3,043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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