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한국학교 교내 글짓기 및 번역 대회 |
학생들 한글 글짓기로 자신의 생각 표현 12개 부분 총 170명에게 대상 등 수여 고학력으로 갈수록 실력 점차 높아져 |
보스톤코리아 2017-04-24, 12:37:01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4월 8일 제 11회 교내작문 및 한영-영한번역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에게 선택한 제목에 자신의 생각과 미래, 특히 부모님에 대한 존경과 감동의 마음을 글로 펼치도록 했다. 기초2부터 고급과정까지 모두 1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작문대회 후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세종상, 한글상 등으로 나누어 총 170명에게 상을 수상했다. 기초2 및 기초3부문의 심사를 맡은 한 교사는 “저학년 학생들은 맞춤법은 많이 틀렸어도 정성을 다해 자신의 순수한 마음을 글로 써 보려 노력하는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고급부문의 심사를 맡은 교사는 “2세들의 학년이 높아갈 수록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계획, 부모님에 대한 존경심 등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쉽지 않은 국문법과 띄어쓰기 등에서도 상당한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중급부문을 심사한 교사도 “어렸을 때부터 엄마를 존경했고 엄마가 내 마음 속의 최고”라고 시작된 글을 읽으며 내 자신도 감동과 함께 반성의 순간이었다. 2세들의 글을 읽고 또 읽으며 심사하는 내내 감동의 시간이자 ‘더 열심히 지도해야 겠다’는 도전의 시간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남일 교장도 “2세들이 자신의 인생은 물론 한인 2세로서의 바른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한국학교 교육을 잘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은 물론 자녀를 열심히 격려하고 응원해 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영-영한 번역부문에서도 2세들은 빼어난 한글실력으로 어려운 지문을 번역해 보였다. 이중언어과정인 세종과정(2-6단계)에서도 각 단계별로 대회를 준비하여 개최했다. 동포 2세들의 한글교육은 물론 올바른 역사 및 문화교육을 통해 정체성 확립을 위해 늘 힘쓰고 있는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오는 5월 6일에는 학부모회 주최로 봄 바자회를 가질 예정이다. 학교문의 및 교사지원은 학교 홈페지(www.ksneusa.org) 또는 남일 교장(508-523-5389, [email protected])으로 하면 된다. 제 11회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작문대회 수상자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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