重 (중)
보스톤코리아  2017-04-24, 12:08:49 
"화 있을 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重)한 바 의(義)와 인(仁)과 신(信)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Woe to you, teachers of the law and Pharisees, you hypocrites! You give a tenth of your spices—mint, dill and cumin. But you have neglected the more important matters of the law—justice, mercy and faithfulness. You should have practiced the latter, without neglecting the former. - 마태복음 23:23 



20일 TV 조선 보도에 따르면 서울 구치소에 수감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의 방문 조사 때마다 억울함을 토로하며 눈물을 흘렸단다.
박 전 대통령은 서울 구치소에서 검찰로부터 5번의 방문조사를 받는 동안 항상 억울함을 털어놓고 눈시울을 붉혔단다.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가 매일 접견을 가지만 박 전 대통령은 구치소 생활에 적응을 못해 육체적으로 쇠약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3월 21일 첫 검찰 소환조사 때는 격분하며 눈물을 쏟아 조사가 30분가량 중단되기도 했었고 3월 30일 구속 전 피의자 영장실질심사에서도 15분가량 최후 변론을 하며 눈물을 쏟기도 했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최순실과 공모한 적이 없고 뇌물 혐의는 '금시초문'이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탈법과 죄의 망"을 법으로 만들어 씌워졌다는 것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하소연. 눈물과 한숨 밖엔 몸을 쥐어짜도 나올 것이 없다는 것!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18일 "다음 세탁기에 들어갈 차례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될 수도 있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선거유세 후 기자들과 만나 "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640만 수수의혹"을 거듭 제기했다.
홍 후보는 "(노 전 대통령)과 문후보가 형제보다 더 친한 관계라 하고, 대통령과 비서실장 사이로 딱 붙어 있었는데 그것($640만 뇌물)을 의논하지 않았겠냐"며 한국당은 이날 노 전 대통령 $640만 뇌물수수 사건 수사 재개 촉구 서한을 검찰에 촉구하기로 했단다.
정준길 대변인은 "노 전 대통령의 뇌물 수사 기록은 영구 보존돼 있고 공소 시효도 남았으니 검찰 수사를 요청한다"며 "즉각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더 重하고 급한 일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수석의 말이라며 '한국은 중국의 일부' 발언이 트럼프 대통령의 수많은 터무니없는 발언과 말 뒤집기에 묻혀 큰 관심을 못 받았지만 한국에선 큰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고 19일 워싱턴 포스트(WP)지가 밝혔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지난 6-7일 미•중 정상회담에서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한국은 역사적으로 중국의 일부"라고 말했다는 보도와 관련 정부가 중국을 상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정부 관계자는 "시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실제로 그런 발언을 했는지에 대해 외교 경로를 통해 중국 측에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이에 대해 명확한 입장 표명을 피했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한국 정부와 국민이 우려하고 있다"는 질문에 "내가 당신에게 말할 수 있는 것은 한국 국민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陸(루) 대변인은 시 주석의 발언이 사실인지 확인해주지 않은 채 "미중 정상이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정상 회담을 했을 때 한반도 문제에 대해 매우 깊이 충분히 의견을 교환했으며 관련 상황은 이미 제때 발표했다"고만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 당시 북한 문제를 언급하면서 "(시 주석에 따르면) 한국은 사실 중국의 일부였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당시 WSJ 보도에는 없었지만, 미국 온라인 매체(Quarty)가 19일 인터뷰 발췌 본을 인용해 추가 보도하는 과정에서 공개됐다.
급하고 重한 것은 20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뽑는 선거다.
각 후보들은 무엇, 무엇 해주겠다는 공약행진을 이어갔다.
문재인 민주당 후보는 부당한 강제퇴직 방지법을 만든다는 등의 ‘50/60 일자리’공약을 발표했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한국노총을 찾아 “비정규직을 대폭 줄이고 중소기업의 임금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모든 후보가 기초연금은 올리고 아동수당을 도입한다는 등....... 수조 수십조(兆)원이 들어야 하는 복지공약을 하루가 멀다며 쏟아내면서 나라의 미래와 경제를 위해 꼭 필요한, 있어야 할 정책에는 입을 다문다.
입만 열면 “해 준다”, “해 준다” 뿐이다. 그것이 가능하다면 세계는 벌서 천국이 됐을 텐데…….
지금 경제를 살리려고 지속가능한 重한 것은 구조개혁이다. 어떻게?
重중 : 經之對 경지대. 무거울 중.
이 글자를 上中下(상중하)로 나누어 보면 ① 윗부분은 千(천: 1백이 10배로 1,000) : 千은 丿: 하나님의 숨결인 丿=좌인지 삐침 별 :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生靈)이 된지라 : Then the LORD God formed a man from the dust of the ground and breathed into his nostrils the breath of life, and the man became a living being. - 창세기 2:7
② 田전 : 耕地 밭전 : 네모진 땅 안에 十 즉 사랑의 상징인 예수 그리스도의 신분증 : 또 자기 十(십자가)를 지고 나(예수 그리스도)를 쫒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 and anyone who does not take up his cross(十) and follow Me is not worthy of Me. Whoever finds their life will lose it, and whoever loses their life for my sake will find it. - 마태복음 10:38, 39.
하늘나라는 예수그리스도의 十사랑 ID – 즉 이웃 사랑(一) 하나님 사랑( | ) = 十. 까닭에 모든 사람의 十에 자기 인생이 얼마나 담겼나는 결과가 田의 크기를 결정케 된다.
③ 土 - ‘흙 토’는 十사랑의 크기에 따라 크기가 좌우된다.
아무리 화려하고 훌륭하게 살아도 삶이 十사랑과 맺어지지 않고 자기 자신의 영광에만 또는 자기 기쁨에만 쏟아진 삶이면 十모양이 보이지 않을 것.
흙(土)으로 지어지지 않는 사람이 없는데 세상 떠날 때 十로 남아야할 “하나님의 사랑”이 없다면 ① 의 千과 ② 田에 못 미치는 슬픈 ③ 흙덩어리 (土)로 주 예수님의 나라 - 天國(천국)과는 상관없이 사람들과 온갖 발길에 걷어 체이고 밟히는 땅의 폐물로 남을 수밖에…….
하늘가는 밝은 길이……. 내안에 있는지 늘 확인하는 삶이시길…….


신영각 (보스톤코리아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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