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주, 감옥 내 자살 미국 4위 |
보스톤코리아 2017-04-20, 21:56:5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풋볼 선수였던 아론 헤르난데즈의 자살을 계기로 매사추세츠 주의 감옥 내 자살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매사추세츠 주는 감옥 내 재소자의 자살 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연방 정부의 가장 최근 자료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14년 사이에 매사추세츠 주에서는 감옥에 수감 중인 재소자 10만명 당 32명이 자살을 선택했다. 이는 미국 내에서 4번째로 높은 수치이며, 미국 전체 평균보다는 2배가 많다. 2005년부터 2006년 사이에는 12명의 재소자 자살 사건이 발생해 매사추세츠 교정국은 보안 지침을 더욱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2007년에는 시민 단체가 재소자들의 인권이 침해 받고 있다며 주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매사추세츠 주 교도소에 수감 중인 재소자들이 사망하는 가장 큰 원인은 암과 심장 질환 등의 질병이며, 그 다음으로 많은 숫자가 자살에 의한 죽음이다. 그 뒤로 살인, 약물 중독, 알코올 중독 등의 이유로 재소자들이 교도소에서 사망하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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