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정책연구소 탈북자 장학금 신청받아 |
보스톤코리아 2017-02-13, 15:36:50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달라스 소재 조지 W. 부시 정책 연구소는 2월 6일부터 미국내에서 대학 교육 이수는 물론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탈북자들을 대상으로 북한 자유 장학금 신청을 받고 있다. 지난 10년간 수백명의 북한주민들은 생명의 위협마저 감수하며 북한을 탈출해 미국에 정착해왔다. 부시 정책 연구소는 두차례에 걸친 탈북인 연구를 통해 미국에 정착한 탈북자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파악한 후, 한국 동포사회를 포함한 여러 단체와 장학 기금 조성을 위해 협력해 왔다. 장학금 신청자는 반드시 탈북인이거나 탈북자의 직계자손으로 영주권 및 시민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장학금은 1년당 최대 1만5천불까지 지원하게 된다. 신청마감은 2017년 4월 28일이다. 부시 정책연구소의 홀리 쿠즈미치 소장은 “미국에 있는 탈북자들과 함께 하면서, 그들이 아주 잘 적응하고 있으며 미국사회에 기여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폭압을 피해 탈출한 그들을 돕는 것이 왜 우리의 도의이며 국익인지를 생각하게 해 주었다”고 말했다. 로라 부시 여사는 지난 11월 장학금 발표식에서, “탈북자분에게 꿈과 목표를 물었을 때 교육을 통해 삶을 향상시키고 싶다”며 부시센터는 탈북난민들이 성공의 길로 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장학금 신청을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https://cftexas.academicworks.com/opportunities/1196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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