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이탈리 보스톤은 페이스북을 통해 오픈일을 매일 공지하고 있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선경 기자 = 치즈와 빵, 파스타, 해산물, 육류, 와인 등, 이탈리아 식료품을 취급하는 대규모 마켓 ‘이탈리’(Eataly)가 보스톤 백 베이에 11월 29일 개점한다.

45,000 스퀘어피트 규모의 마켓 내부에는 4개의 레스토랑, 10개의 식당, 2개의 카페, 3개의 바, 5개의 신선식품 코너, 10,000개의 제품, 500명 이상의 직원 그리고 쿠킹 스쿨이 갖춰질 예정이다.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James Beard Award)를 두 번이나 수상한 경력을 가진 요리사 바바라 린치(Barbara Lynch)는 이탈리 보스톤 오픈에 대해 “최근 보스톤에서 일어난 일 중에 가장 좋은 일”이라고 보스톤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그녀는 이탈리 보스톤의 공동 협력가이기도 하다.

셀러브리티 셰프이자 이탈리 USA의 파트너인 마리오 바탈리(Mario Batali)는 새롭게 오픈할 매장을 돌아보며 “실험적이다. 이곳은 그저 저녁 반찬거리를 구하러 오는 곳이 아니라 재미를 위한 곳이다. 이탈리아 문화를 경험하고 싶을 때 오는 곳이다. 치즈와 살라미의 대가들에게서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탈리 보스톤은 보일스톤의 프루덴셜 센터 안에 입점할 예정이다. 그랜드 오프닝은 11월 29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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