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Insurance 2 : 본인에게 맞는 플랜을 선택하는 방법 |
보스톤코리아 2016-11-14, 11:45:10 |
의료보험료는 매년 인상을 합니다. 의료보험은 건강상태와 무관하게 나이와 거주지역을 기준으로 차이가 있기에 매년 한살 한살 나이가 들수록 오를 수밖에 없는 시스템입니다. 커버리지 자체는 연방법이 규제를 하나 보험사와 월납보험료 등은 주 정부와 사 기관들이 조정하기에 주마다 차이가 있고 올해에는 대부분 주와 보험사들이 프리미엄 인상을 발표하였습니다. 매사추세츠주 Insurance Commissioner Daniel R. Judson은 의료보험료 인상의 이유를 Affordable Care Act 관련 비용, 새로 가입하는 환자들의 의료비용, 그리고 가장 큰 이유로는 빠른 속도로 인상되고 있는 제약시장을 꼽았습니다. 가장 많은 인상은 애리조나에서 100% 이상 인상하였고 로드아일랜드와 뉴햄프셔는 큰 차이가 없는 반면 매사추세츠는 평균 21% 정도의 인상이 발표되었습니다. 특히 Blue Cross Blue Shield가 가장 높은 인상률을 발표했고 Neighborhood와 Network가 다음으로 비슷한 비율의 25% 인상할 것이며, Tufts, Harvard, Minuteman 등도 작은 비율이지만 모두 상향조정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의료보험 갱신 시 많은 경우에 프리미엄만 변화하는 것이 아닌 커버리지 자체가 변화하는 경우도 많으니 갱신 시 꼭 커버리지 리뷰를 하셔야 합니다. 흔히 보험사들이 Platinum, Gold, Silver, Bronze라는 이름을 사용해 플랜들을 구분을 짓곤 합니다. 이 차이점은 회사마다 기준이 다르기에 예를 들어 다른 회사의 같은 Silver의 이름을 가진 플랜이라고 하더라도 회사만의 기준일뿐 다른 플랜들과 동등한 비교를 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같은 레벨의 이름을 갖은 플랜이라고 하더라도 월납보험료도 천차만별이며 커버리지도 차이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copay, co-insurance 또는 다른 디덕터블 옵션의 플랜들로 나뉘며 비교적 simplify 된 이름이라고 하더라도 가능한 옵션은 보통 50개가 넘는 플랜들이 있습니다. 의료보험 플랜을 선택할 때 사람마다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들이 많은 차이가 있어 특정 회사의 어느 플랜이 제일이라고 말씀드리기는 힘듭니다. 젊고 건강한 가입자들은 최소의 커버리지에 높은 디덕터블이라고 하더라도 1년에 한 번 포함된 정기검진이 충분하기도하고 수술이나 사고가 있지 않은 이상 주치의나 전문의 진료/상담 copay만 중요시할 수도 있으며 일상적인 것이 아닌 만약을 대비해서 deductible에 더 비중을 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비교를 한다면 월납보험료과 deductible은 대부분 반비례를 합니다. 더 비싼 플랜은 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deductible이 더 낮고 더 저렴한 플랜은 높은 deductible로 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높아지게 됩니다. 가장 저렴한 플랜부터 가장 비싼 플랜의 월납보험료 차이는 $500 이상이기도 하기에 꼭 비싸고 커버리지가 좋은, 낮은 deductible을 추천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만약 지금이 아닌 조만간 수술이나 MRI 등을 요구하는 치료가 필요하다면 디덕터블이 낮고 MRI등을 낮은 copay로 커버해주는 높은 프리미엄의 플랜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일이기에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copay와 높은 deductible로 일반 건강검진, 진료하며 월납보험료를 절약하고 높은 월납보험료 플랜과의 금액 차이로 만약을 대비할 수 있는 다른 supplemental private insurance(보충형 민간보험)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족병력에 암, 심장병, 뇌졸중이 있는 경우 별도의 암보험 등에 가입한다거나 사고율이 많은 직업 또는 취미활동을 하기에 사고 시 일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 일정 기간 동안 수입을 보완해주는 플랜들을 의료보험 월납보험료 금액 차이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결과적으로는 같거나 더 낮은 총금액이라고 하더라도 더 많은 부분에서 광범위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건강보험 플랜이 가능하게 됩니다. 그리고 supplemental 플랜들의 대부분의 경우 매년 나이와 책정의 변화로 상향조정되는 의료보험과 달리 오로지 가입 시 나이를 기준으로 월납보험료가 유지되기에 해지시키지 않는 한 가입 시와 같은 월납보험료로 오랜 기간 커버리지 유지가 가능합니다. 또 supplemental 플랜들의 다른 큰 장점은 return of premium rider (원 보험료반환옵션)이 가능하기에 사용하지 않으면 없어져 버리는 일반 의료보험과 다르게 혜택을 보지 않거나 지불한 금액만큼의 혜택을 받지 않았을 경우 일정 기간 후에 그 차이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보험 전문가와 상의를 해 본인에게 알맞은 옵션들을 예산에 맞춰 계획해야 합니다. 그리고 보험은 브로커와 함께 일할 시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으니 꼭 상담해보기를 권합니다. 정부에서 시행한 Affordable Care Act로 실제로 많은 비율의 미국 거주자들이 의료보험에 가입했습니다. 모든 플랜이 별도의 지불이 없이 매년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기에 많은 사람이 플랜의 커버리지와 무관하게 건강/질병을 모니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입과 가족 수에 따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경우 정부의 지원으로 혜택을 받게 된 경우도 많지면 미혼의 건강한 젊은 사람들은 이 안의 범위에 들지 않는 경우 높은 프리미엄을 지불하거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입을 하지 않고 오히려 매년 텍스 보고 시 차라리 벌금을 지급하는 경우도 흔히 보게 됩니다. 복잡한 시스템이기에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하거나 신경을 쓰지 않고 텍스리턴 혜택을 적게 받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2017년부터 시작하는 플랜의 가입 기간은 2016년 11월 1일부터 2017년 1월 31일이며 새로운 플랜의 1월 1일 시작을 원한다면 2016년 12월 15일 전까지 등록을 해야 합니다. 이 기간에 꼭 가입하거나 플랜 갱신 시 커리지를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펴보시기를 권합니다. 다음 이슈에서는 HMO, PPO와 같은 의료보험의 종류, 그리고 copay, deductible에 관련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마이클 리 (Michael Lee, 978-314-8818) Insurance Broker, [email protected] - License in Health, Life, Series 6, Series 63, Property & Casualty - Health/Life/Annuities/Medicare/Disability/Group Benefit/Reinsurance 전문 Loan Officer, [email protected] - NMLS # 1464242 / Real Estate License No. 9534498 - Government & Conventional Residential Loan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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