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전통 난타팀인 들소리는 한국 전통 국악의 흥겨운 리듬과 난타의 개념을 혼합해 관중을 사로잡는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보스톤 한인회는 12월 10일 토요일 여성 4인조 유명 난타팀 들소리를 초청 디너쇼 개념의 연말파티, <보스톤한인의밤> 행사를 개최한다.

보스톤 서쪽 말보로(Marborough, MA) 소재 베스트 웨스턴 로열 플라자에서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개최되는 연말파티 행사는 양식 및 한식 부페를 겸한 식사와 들소리의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전통 난타팀인 들소리는 한국 전통 국악의 흥겨운 리듬과 난타의 개념을 혼합해 관중을 사로잡는다. 다양한 국악기와 타악기 등의 공연을 진행한다.

한인회 남진병 사무총장은 “올해 한해 이민생활로 수고하신 한인들이 이날 하루만큼 편안하고 흥겹게 즐길 수 있는 컨셉으로 연말파티를 기획했다”고 말하고 “많은 한인들이 함께해 보스톤한인회와 한해를 마무리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연말 파티는 김경원 한인회장의 공식 임기의 마지막 행사다. 향후 회장 선출 과정에서 어떤 상황이 연출될 지는 모르지만 일단은 “마지막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겠다”는 것이 한인회측의 입장이다.

베스트웨스턴 로열플라자는 8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볼룸이다. 한인회 연말 파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남진병 사무총장(646-220-3314)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