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 주지사, 투표할 대선 후보 없다 |
보스톤코리아 2016-09-29, 22:14:0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공화당 출신의 찰리 베이커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첫 대선 후보 TV 토론 이후에도 자신의 생각이 바뀌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지할 후보가 없다는 것이다. 베이커 주지사는 이미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도,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도 지지하지 않는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베이커 주지사는 26일 대선 후보 TV 토론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후보 개인의 인격이나 성격에 대한 토론이 아닌 주요 정치적인 사안에 대한 토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나 베이커 주지사는 TV 토론을 봤지만 트럼프, 클린턴 두 대통령 후보에 대해서 생각이 달라진 것이 없으며, 이들이 어떤 일을 할지 예상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그래서 투표를 할 후보가 없다는 기존 생각이 바뀌지 않았다는 것이다. 베이커 주지사는 트럼프 후보든 대통령이 되기에는 자질이 부족하고, 클린턴 후보는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베이커 주지사는 다른 제 3의 후보에게 투표할 마음도 없다고 밝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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