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A 레드라인 수리보다 새 전철 구입 제안 |
보스톤코리아 2016-09-22, 21:57:11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MBTA 고위 간부가 레드라인 전철을 수리하지 말고 새로운 전철을 추가로 구입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기존보다 레드라인의 승객 수용량을 50% 가까이 늘릴 수 있다는 것이다. MBTA의 최고 운영책임자인 제프리 거너빌은 지난 19일, MBTA의 재정 문제에 대한 결정 권한을 갖고 있는 컨트롤 보드에 새 열차 구매안을 제안했다. 현재 MBTA는 레드라인 전철 86대를 수리하는 것을 계획 중인데, 노후한 차량을 수리하는 것보다 새 차량을 구입하는 것이 획기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다고 제안한 것이다. 거너빌은 “우리는 레드라인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따라서 더 많은 승객을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내가 생각할 때 모두가 동의하는 한 가지는 레드라인의 수용 능력이 증가하는 것이 좋은 일이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거너빌은 추가로 24대의 차량을 구입할 것을 제안했는데, 거너빌의 제안이 받아들여지면 레드라인의 승객 수용 능력은 50% 가까이 증가한다. 현재 레드라인은 하루 평균 시간당 2만명의 승객이 이용하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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