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첫 등대인 보스톤 등대 300주년 |
보스톤코리아 2016-09-15, 22:27:07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보스톤에서 가장 오래된 등대이자 미국 역사상 첫 등대가 특별한 생일을 맞이했다. 지난 14일은 리틀 브루스터 아일랜드에 위치한 보스톤 등대(Boston Light)가 생긴지 300년이 되는 날이었다. 현재 남아 있는 등대 건물은 1976년에 최초로 지어진 등대 건물이 아니다. 영국 정부에 의해 만들어졌던 등대는 미국 독립전쟁 당시 영국군에 의해 파괴되었고, 1783년에 미국 정부에 의해 다시 지어졌다. 미국 연안 경비대 소속의 마지막 등대지기인 샐리 스노우맨은 “300년 전에 지어진 건물 중에서, 처음 만들어진 의도대로 작동하는 것들이 얼마나 남아 있을까?”라며 “이 등대는 1716년에 항해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수단이었다. 그리고 오늘도 똑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스톤 다운타운에서는 마티 월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스톤 등대의 3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고, 리틀 브루스터 아일랜드 근처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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