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매사추세츠 최고 공립고등학교 |
보스톤코리아 2016-09-07, 12:09:26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보스톤 매거진이 8월 말 발표한 2016년 주내 최고 공립고등학교는 지난해와 큰 차이 없이 도버-셔본(Dover-Sherbon), 렉싱턴(Lexington), 웨스턴(Weston) 순으로 나타났다. 매해 매사추세츠 내 최고 공립고등학교를 선정해 발표하는 보스톤 매거진은 SAT 평균점수, 10학년 MCAS 평균점수 그리고 학급당 학생수, 교사대 학생 비율 등을 중심으로 가중점수를 주어 학교를 선정했다. 도버 셔본은 보스톤 매거진의 선정에서 3년째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미국내 주요 언론이 평가하는 공립고등학교 순서에서 단골 1위를 차지하는 렉싱턴 학군은 지난해 웨스턴에 2위를 내줬다 다시 웨스턴을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섰다. 4위는 웨일랜드(Wayland)가, 5위는 뉴튼 사우스(Newton South)가, 6위는 웰슬리(Wellesley), 7위는 차터스쿨인 브롬필드 스쿨이 차지했다. 8위는 액튼박스보로, 9위는 베드포드, 10위는 윈체스터가 각각 올랐다. 지난해 6위였던 콩코드 칼라일(Concord-Carlisle)은 올해 12위 권으로 쳐졌다.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미국 전체 고등학교 평가에서 매사추세츠 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해왔던 보스톤 라틴은 2014년 16위, 지난해에는 순위 산정에서 제외됐다. 올해 순위에서는 다시 18위에 랭크되어 순위의 공신력에 대한 우려를 낳게했다. 특히 보스톤 라틴은 2016년 SAT 평균점수에서 읽기(636), 쓰기(628), 수학(656)으로 렉싱턴 (626, 626, 656)보다 더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으며 10학년 MCAS 점수에서도 전체 학교 중 1위를 차지했다. 다만 AP 평균점수에서만 주요 상위권 학교들에 비해 조금 떨어지는 수준이었다. 보스톤 매거진은 올해 순위를 선정하는데 있어서 학급당 학생수, 교사대학생비율이 낮으며 상담교사당 학생수, 그리고 스포츠 팀당 학생수가 낮은 학교를 선호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혀 일부 부유층 학군에 지나치게 편중된 점수를 주고 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특히 보스톤 매거진은 지난해 사립고등학교 순위 선정에서 오류를 범해 이에 대해 공식사과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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