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한국 사드배치 지지 백악관 청원 운동 |
보스톤코리아 2016-08-29, 13:52:18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한국의 사드배치 반대 백악관 청원 운동이 10만명을 넘겨 백악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에서 미주에서는 사드배치 찬성 백악관 청원 운동이 시작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민주평통 보스톤협의회는 25일 발표한 사드의 한반도 배치 지지 결의문을 통해 “미국에 살아가는 한인으로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한 위협에 방어하기 위한 한미정부의 한반도 사드배치 결정에 적극 지지한다”며 “백악관 청원사이트에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찬성하는 내용의 청원 서명운동에 한인들이 적극 참여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악관 청원사이트에 게재된 청원 내용은 “사드는 방어용이며 북한의 위협을 막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고 인체에 해롭다는 말과 달리 사드배치는 인체에 해가 없다”면서 “사드배치는 올해만 벌써 30발의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의 행동에 대한 합리적인 응답”이라고 적시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백악관 청원 사이트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 게시된 사드 반대 청원에 서명한 사람이 30일 만에 10만명이 넘어선 것과 관련, 보스톤을 비롯한 미주 동포들의 목소리는 그렇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 사이트의 사드배치 찬성의 내용은 글은 올린 지 30일 되는 오는 9월 11일까지 10만명이 이번 서명에 동참하게 되면 백악관은 60일내에 이에 대해 공식 답변을 해야 한다. 백악관 청원사이트(petitions.wh-itehouse.gov)에서 서명운동에 동참하려면 계좌(Account)를 개설하고 찬성 버튼을 누르면 된다. 한선우 평통 보스톤협의회 회장은 “찬성 버튼을 누른 후 반드시 마지막으로 ‘컨펌’ 버튼까지 눌러야 한 표가 행사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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