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협회, 미셸 우 시의장에게 2,800불 전달 |
보스톤코리아 2016-08-29, 13:51:28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뉴잉글랜드 시민협회가 대만계 현 보스톤 시의장인 미셸 우 광역구 의원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를 갖고 $2800을 후원했다. 한인들의 미국 정치 참여를 기치로 한인사회의 팩(Political Action Committee) 역할을 수행하는 시민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올스톤 하버드 애비뉴 소재 한국가든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만찬에 미셸 우 의원은 남편 카너 페왈스키(Conor Pewarski)씨와 20개월된 아들 블레이스(Blaise Pewarski)군 그리고 매니저 쉐론 더캔(Sharon Durkan) 씨와 함께 참여했으며 이경해 시민협회 회장 부부, 김성군 시민협회 이사장 부부 등 17명이 함께 참여했다. 시민협회 이사들과 정치인턴으로 참여한 학생들, 그리고 부모들이 주를 이뤘다. 미셸 우 의원은 "정부의 일원으로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일하고 다음 세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열게 된 것에 너무도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 한인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지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전했다. 우의원은 또 "시민협회가 다음세대의 지도자들을 만들기 위해 투자하는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정치인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격려했다. 미셸 우 시의원 사무실에는 현재 장준혁, 장원영, 서민기 학생 3명이 시민협회 정치인턴이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인턴으로 일하고 있다. 미셸 우 시의원은 올해 1월 4일 월요일 13명의 시의원들 만장일치 의결을 통해 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아시안으로 처음인 역사적인 순간을 아시안 여성이 이뤄낸 쾌거였다. 30세의 로슬린데일 거주 변호사출신인 미셸 우 시의장은 겨우 시의원 임기를 한 번 지낸 후 바로 시의장으로 선출되는 기적을 일궈냈다. 미셸 우 의장은 최초의 비백인 여성 시의장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단지 2명의 시의장만이 여자였다. 1976년 루이지 데이 힉스와 2007년 및 2008년 머린 피니 의장 두 여성밖에 없었다. 2013년에 광역구 2위로 당선됐으며 2015년 또다시 2위로 당선됐다. 미셸 우 의원은 당선 이후 푸드 트럭 허가절차 간소화, BOYB 등 소규모 사업자들을 위한 법안 발의와 시정부의 소수민족 통역 서비스 강화 등 이민자들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강력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미셸 우 의원은 매달 1번씩 소수민족 언론을 초청해 지난 한달간 보스톤 시의회의 주요 의정 활동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해 보스톤 시의 정책이 소수민족에게도 자세히 전달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수민족 의원들에게 시정을 자세하게 브리핑하는 의원은 미셸 우 의원이 처음이다. 미셸 우 의원을 위한 한인사회내 기금모금은 시민협회와 스티븐 김 변호사를 중심으로 한 그룹이 매년 후원의 밤을 통해 개최하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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