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의 해, 시민권 신청자 소폭 늘어 |
보스톤코리아 2016-08-29, 13:49:4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뉴잉글랜드 한인 시민협회가 8월 13일 주최한 무료 시민권 취득 워크샵에 약 30여명의 한인들이 참가해 시민권을 신청했다. 렉싱턴 소재 성요한 교회에서 개최된 2016년 첫번째 워크샵에는 시민협회 이경해 회장을 비롯, 이사장 김성군 변호사, 추경석, 김혜선 이사가 참여해 시민권 신청에 필요한 서류점검, 사진 촬영, 신분증 복사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시민협회 정치인턴, 스티븐서, 마이클 동, 임지윤 학생이 자원봉사자로 참가자들을 도왔다. 지난 1997년 이래 매해 시민권취득 워크샵에 참가해 온 김성군 변호사는 “올해는 미대통령선거가 있어서인지, 더욱더 많은 동포들이 워크샵에 참여하였고, 총 30여명이 신청을 마쳤다. 원래 예정했던 마감시간 4시를 넘어 5시까지, 많은 자원봉사자의 노고가 돋보이는 행사였다”고 밝혔다. 시민협회는 올해로 20년째 무료 시민권취득 워크샵을 개최해오고 있다. 97년 시작해 많은 한인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으며 불과 3-4년전까지만 해도 일년에 2번씩 워크샵을 개최하기도 했다. 시민협회는 지난해부터 워크샵을 1년에 한 번씩만 개최해오고 있다. 이경해 회장은 “시민권 워크샵을 매년 2회씩 개최해 왔는데 점차 수가 줄어들어 결국 1년에 한번으로 줄였다. 지금의 인원은 1년에 한번으로 충분해 해결할 수 있는 숫자다”고 워크샵을 줄인 이유를 말했다. 이경해 회장은 “그래도 꾸준하게 워크샵에 대한 문의는 들어오고 있다. 그런 분들에게 급하신 분들은 변호사를 추천하고 여유가 있으신 분들의 경우 8월 워크샵까지 기다려 달라고 하곤 한다”고 밝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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