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 보스톤 인근 콩코드 강타 |
보스톤코리아 2016-08-22, 14:48:53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작은 아씨들, 월든 호수 등으로 잘 알려진 타운 콩코드에 비교적 적은 EF-1 규모의 토네이도가 22일 강타했다고 미 기상청이 밝혔다. 22일 새벽 3시에서 4시 께 시속 100마일의 강풍을 동방한 토네이도가 약 400야드(365미터) 폭에 0.5마일(800미터)가량의 통로를 강타했다. 토네이도의 단계는 EF-0에서 5단계로 나뉜다. EF-1 토네이도는 시속 86-110마일정도의 강풍을 동반한 토네이도 급을 말하며 지붕이나 유리창을 파손하는 정도다. 콩코드 소방서장에 따르면 이번 토네이도로 인해 사상자는 발생치 않았다. 마크 콘트러우 소방서장은 “39개의 주택이 일부 손상을 입었으며 다행이 1개의 가옥만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부상자는 없지만 많은 청소거리가 남았다”고 밝혔다. 이외에 상당수의 나무가 쓰러졌으며 전신주가 쓰러졌다. 콘코드 경찰서장은 “약 4분의 1마일 가량의 나무와 전신주가 손상을 입엇다”고 밝혔다. 주요 손상지역은 렉싱톤 로드와 인디펜던스 레인까지 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콩코드 지역 전력공사는 전기를 다시 공급하기 위해 작업중이다. 한편, 말보로 지역도 일부 토네이도 손상을 입었지만 일부 가로수와 전선만 피해를 입었으며 가옥 손상 등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매사추세츠에 토네이도가 강타하는 것은 지난해 6월 웨스트미니스터였다. 2014년에 리비어에는 규모 2의 토네이도가 강타하기도 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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