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케어 센터 안전 문제로 포케몬고에서 삭제 |
보스톤코리아 2016-08-04, 22:18:27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뉴햄프셔에 위치한 데이케어 센터가 최근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 게임인 포케몬고(Pokemon Go) 때문에 반갑지 않은 일을 겪어야 했다. 결국 이 데이케어 센터는 게임 개발회사에 연락을 취한 뒤에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5세 이하의 아이들 70여명을 돌보고 있는 리틀 블레싱 차일드 케어 센터에 지난달부터 낯선 사람들이 어슬렁거리기 시작했다. 비정기적으로 하루에 몇 차례씩 낯선 사람들이 데이케어 센터 주위를 배회하자 직원들은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 데이케어 센터의 원장인 다이엔 루이스는 얼마 지나지 않아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리틀 블레싱 차일드 케어 센터가 포케몬고 게임에서 짐(Gym)으로 지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게임 내에서 전투를 벌이기 위해 사람들이 데이케어 센터 주변을 돌아다녔던 것이다. 루이스 원장은 즉각 게임 개발사인 나이앤틱 랩스에 연락을 취했고, 2주만에 게임 내에서 데이케어 센터가 사라졌다. 루이스 원장은 “우리를 지워줘서 정말 기쁘다. 안전상의 이유 때문에 어쩔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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