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폴리버 센터 오픈 전 적극적 구인
보스톤코리아  2016-07-21, 22:22:26 
9월 오픈 예정인 아마존 폴리버 센터에서 500명 이상을 채용 중이다
9월 오픈 예정인 아마존 폴리버 센터에서 500명 이상을 채용 중이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서 매사추세츠 주와 인근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구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아마존은 매사추세츠 주는 물론 로드아일랜드 주에서도 수 차례 설명회를 열면서 사람들을 채용하고 있다.

아마존은 현재 매사추세츠 폴리버(Fall River) 지역에 대규모 설비 센터를 건설 중이다. 120만 스퀘어 피트 규모의 이 설비 센터는 오는 9월 21일 오픈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아마존이 채용 중인 분야는 주로 이 설비 센터에서 물품 분류 및 포장, 배송 준비 등을 담당할 인력이다. 아마존 폴리버 센터에서 일을 하길 원하는 사람은 크고 무거운 짐을 운반할 수 있어야 하고 최소 18세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 혹은 이와 동등한 학력을 가진 사람이 지원할 수 있고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 능력이 필요하다. 또한 온라인 지원을 위해 개인 이메일 주소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아마존 폴리버 센터 채용에 대한 정보는 amazondelivers.jobs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아마존에 채용이 되면 일주일에 4일, 하루에 10시간 일을 하게 된다. 근무 요일에는 주말이 포함될 수 있으며, 1년 단위로 주간 근무조와 야간 근무조가 2교대로 돌아가며 근무를 한다.

아마존은 폴리버 센터의 운영을 위해 최소한 50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일을 하게 되면 시간당 12.75 달러에서 14.74 달러 사이의 급여를 받고, 출근 첫날에 건강 보험이 제공된다. 학교를 다니면서 일을 할 경우 근무 시간에 상관 없이 학비 보조가 가능하다. 입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반드시 약물 검사를 받고 45분 동안 진행되는 온라인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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