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된 통일의지! 다가오는 평화통일! 민주평통이 앞장섭니다. (1) |
보스톤코리아 2016-06-27, 11:43:41 |
지난 5월 16일~19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제17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이하 "민주평통") 해외지역회의 미주지역회의가 개최되었다. 한국에서 매기마다 한 번씩 열리는 민주평통 해외지역 전체회의는 해외지역 협의회 자문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통일활동을 어떻게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한가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하고 준비된 강연 등을 통해 자문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회의이다. 이번 미주지역협의회 회의는 미국 15개 협의회 1,300여 명의 자문위원 중 700여 명이 참석하였고 첫날부터 잘 짜인 행사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등록과 행사안내 등이 순조로웠고 내용 또한 알찼다. 14기부터 민주평통 자문위원을 해온 필자로서는 이번 17기는 4번째이며, 개인적인 사정으로 매번 참석은 못했지만 지난 14기 때에 전체회의에 참석하였던 바인지라 "해외지역전체회의" 초보 참석자는 아니었다. 그동안 자문위원을 해오면서도 느낀 것이지만 민주평통은 기수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있으며 활동범위도 넓어지고 활동도 해가 갈수록 더욱더 조직적으로 잘 짜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왔다. 첫째날은 협의회별 소개와 통일문화공연, 유호열 수석부의장의 환영 만찬이 있었다. 미리 와 있던 자문위원들도 많았지만, 회의 시작인 첫날 공항에서 곧바로 도착하는 자문위원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2일차부터는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시차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자문위원들의 눈빛은 뚜렷했으며 회의장에는 빈자리가 거의 없었다. 김기철 미주부의장은 개회사에서 훗날 "한반도 통일 시대에 우리가 민주평화통일회의 자문위원으로서 대한민국 평화통일을 위해 소임을 다 했노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자고 격려하며 "미국이 한반도 통일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두고 협조하느냐가 통일 논의에서는 아주 중요함"으로 "미국에 거주하는 자문위원 여러분이 평화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미국을 설득하고, 적극 나설 수 있게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반도 정세와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과제" 를 주제로 이루어진 유호열 수석부의장의 기조연설에서 이루어진 유호열 수석부의장은 "언제 통일이 될 것인가?"라는 통일의 시기에 대한 질문보다는 이제는 "통일이 내일이라도 될 때 우리는 무엇을 해왔고 무엇을 하고 있는가"가 중요하다고 역설하며 한반도가 내일이라도 통일이 될 각오로 일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호열 수석부의장은 박근혜대통령의 "북한 핵 문제에 대해 더 이상 안이한 생각과 국제사회에만 의존하는 무력감을 버리고, 우리가 선도해 국제사회의 강력한 공조를 이끌고 스스로 문제를 풀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라는 선언을 인용하며 개성공단 중단은 살을 도려내는 아픔을 감수하는 결단이었지만 그 결단으로 인해 국제사회의 인식이 달라졌고 국제사회의 대북제대의 공감대를 끌어내는데 이바지했다고 강조하였다. 이어진 배정호 민주평통 사무처장의 업무보고에서 배정호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제17기는 '국민 속으로 선도적 통일준비 추진'이라는 활동목표 아래 통일 정책과 준비에 대한 "국민공감/ 통일준비 환경 구축", 국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국민동행/쌍방향 소통과 여론 수렴 내실화", 그리고 마지막으로 국민의 통일역량을 결집하고 강화하는 "국민결집/통일준비" 등을 추진과제로 삼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호에 계속) 17기 민주평통 부간사 김현주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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