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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를 풀자! 라운드 원, 새로운 유락시설로 각광 |
| 보스톤코리아 2016-06-02, 22:09:36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시훈 기자 = 지난 연말 타운톤(Tounton)에 개장한 오락시설 라운드 원(Round 1)이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시설로 젊은이들의 파티공간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라운드 원에는 오락실, 볼링장, 노래방, 당구장, 탁구장, 다트등이 구비되어 입맛대로 즐길 수 있다. 라운드 원의 오락실은 오락실이라고 하기엔 방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400여 대의 오락기를 갖추고 있는 오락실은 방대한 규모만큼 다양한 종류의 게임이 구비되어 있다. 추억을 자극하는 80년대 비행슈팅게임부터 90년대 유행했던 레이싱 게임, 2000년대에 유행한 댄싱게임 뿐만 아니라 최신 유행의 리듬게임까지 다채롭다. 북치기 게임, 농구공 자유투와 에어하키 등 몸을 쓰는 게임기도 있다. 볼링장도 라운드 원의 인기코스다. 다른 볼링장과 비교해서 크게 다를 바 없지만, 이곳의 특징은 평일에 방문할 경우 무한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게임당 가격은 최소 $4.50이지만 언리미티드 플랜을 구입하면 1인당 최소 $9.99(오후 4시 이전)에서 최대 $12.99에 무한대로 볼링을 즐길 수 있다. 금요일과 주말방문객은 언리미티드 플랜 대신에 90분과 120분 플랜이 있다. 노래방의 일부 룸에는 한국기계가 구비되어 있어 편리하다. 각 방에는 2개씩의 노래방 기기가 구비되어 있는데 한국기기(TJ미디어)+외국어용 기기를 고르느냐, 일본기기+외국어용 기기를 고르느냐 2가지의 선택이 주어진다. 객실의 크기는 3인실, 6인실, 12인실, 25인실로 다양하고 각 객실은 무선마이크를 구비하고 있다. 라운드 원은 평일과 주말, 그리고 낮시간과 저녁시간에 각각 다른 이용료를 적용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가장 여유있게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평일과 일요일(공휴일) 저녁 시간대인 오후 6시 이후이며 가격도 가장 저렴하다. 반면에 가장 붐비는 시간은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와 저녁시간, 그리고 일요일 낮 시간대이며, 가격도 제일 비싸다. 전자와 후자의 시간대의 경우 약 1.5배에서 3배까지 가격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용에 사전에 본인이 방문하기 원하는 시간대의 가격을 체크하는 주의가 필요하다.
단체이용객의 경우 사전예약을 통해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최대 12명의 단체예약은 최소 한 단체당 $199.99에서 $299.99의 이용료로 무제한 볼링과 2시간의 노래방이용권, 라지피자 한판이 기본으로 주어지며, 높은 가격의 플랜은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 단체예약은 반드시 방문 5일 이전에 이루어져야한다. 방문객 리브씨는 “친구의 생일파티로 처음 놀러왔는데 놀 거리가 너무 많아서 다음에 다시 와서 오늘 못해본 것을 해보겠다”며 환호했다. 또 다른 방문객 그리그씨는 “이런 환상적인 놀이공간이 왜 좀 더 보스톤에 가까이 있지 않느냐”며 다소 먼 거리를 아쉬워했다. 실제로 타운톤점은 보스톤 시내에서 40여마일 떨어져 있어 자가용은 필수다. 1980년 일본에서 처음 개장한 라운드 원은 6월 현재 미국에 11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그 수를 늘려가고 있다. 위치 및 가격표 : http://www.round1usa.com/location/silver-city-galleria 주소 : 2 Galleria Mall Drive, Suite 4 Taunton, MA 02780 전화번호 : (508) 386-3540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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