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운전자들 미국내에서 5번째로 난폭
보스톤코리아  2016-05-23, 13:23:4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보스톤운전자들은 미국내 운전자들 중에 5번째로 난폭하게 운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관련 회사인 익스페디아가 실시해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뉴욕은 도로에서 가장 난폭한 운전자들이며, LA, 시카고, 워싱턴 DC 등의 운전자들이 가장 무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스톤 운전자들은 1천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11% 운전자들이 난폭하다고 느낀다고 답했다. 보스톤 뒤를 이어 애틀란타, 디트로이트 휴스턴 등의 운전자들이 나쁜 운전자 리스트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글로벌마켓리서치 회사인 GfK가 메모리얼데이, 그리고 여름 휴가철 여행을 앞두고 실시한 것으로 운전자들의 난폭운전과 더불어 가장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운전자들의 행태도 함께 조사했다. 

가장 운전자들을 화나게 하는 운전행위는 운전중에 문자를 주고받는 것이었다. 그 다음은 바짝 뒤에 따라붙는 테일게이팅이었다. 또한 세번째로 화나게 하는 운전은 막판 끼어들기였다. 그외 선을 벗어나 운전하는 행위, 과속운전, 저속운전, 왔다갔다하는 운전, 빵빵거리는 운전 등이 싫어하는 운전이었다.
 
80% 운전자들이 이리저리 누비고 다니는 차를 목격한 적이 있으며 77%의 응답자들이 위험한 과속을 본적이 있다고 밝혔다. 운전중 딴 짓을 하는 운전자를 봤거나, 세치기를 당했거나 테일게이팅을 당한 운전자도 많았다. 

운전자들의 절반 이상이 가운데 손가락의 욕을 받은 적 있으며 적대적이거나 무례한 행동을 겪은 경험이 있었다. 약 20%의 운전자는 상대 운전자에 의해 육체적으로 위협을 당했다고 밝혔다. 

미 운전자의 45%는 동료운전자들이 조심스럽게 운전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또 13%의 운전자들은 자전거와 도로를 함께 쓰는 것에 대해 분노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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